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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골디락스 뜻,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의 경제 온도

by 에버단단 2022. 3. 29.

골디락스 뜻,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의 경제 온도

골디락스 경제

골디락스(Goldilocks) 의미 이해하기

종종 골디락스(Goldilocks)라는 경제용어가 등장할 때가 있다. 도대체 골디락스가 무슨 뜻일까? 금을 연상하게 만드는 이 단어는 사실 금이랑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골디락스란 경제의 상태가 너무 과열되지도, 너무 얼어붙어 있지도 않은 아주아주 편안한 상태, 이상적으로 최적화된 경제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골디락스 경제에서는 경제성장률도 적당히 올라가며, 물가는 안정된 상태가 된다.

사실 골디락스라는 말은 영국의 전래동화에서 유래된 단어인데, 동화속 주인공인 소녀의 이름이 바로 골디락스이다. 골디락스는 세 마리의 곰이 각각 만든 죽을 맛보게 된다. 하나는 너무 뜨거워 먹기 힘들었고, 하나는 너무 차가웠다. 남은 마지막 하나는 먹기 좋게 적당히 식어 있었기에 그릇을 모두 비워버렸다. 골디락스에게는 적당한 온도의 죽이 딱 알맞았던 것이다.
어쩌면 경제라는 것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너무 뜨거워도 인플레이션과 물가상승으로 버블이 생길 수 있고, 경제가 너무 얼어붙게 되면 인생살이가 비참해진다.
즉 경제는 적당한 온도로 균형을 유지하며 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래서 경제가 어려운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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