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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FOMC 뜻

by 든호박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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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뜻

FOMC란?

경제뉴스를 보다보면 해외관련 소식을 다르는 기사들 중에서 특히 FOMC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미국의 연방준비위원회(FED)에서 정기적으로 회의를 소집하는 데 그 회의 자체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회의때 미국 기준금리를 설정하고 통화정책을 논의하게 됩니다.
대한민국도 비슷한것이 있지요. 바로 금융통화위원회입니다.

기준금리에 대해

금융통화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중 하나가 바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일인데요.
우리나라도 정기적으로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며, 기준금리 인상이나 인하에 관한 정책들을 결정하지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가지 경제상황과 흐름을 고려하고 신중하게 판단하여, 기준금리를 정합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페더럴 펀드 금리라고 하는데요.
페더럴 펀드금리는 미국에 있는 은행들끼리 돈을 거래할때 적용되는 하루짜리 금리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은행들간의 돈거래할때 적용되는 금리를 다른말로는 콜금리 라고도 하지요.
그러나 경제뉴스에서는 그냥 미국 기준금리라고 나온답니다

이 페더럴 펀드금리가 FOMC 내부에서 지정한 특정기준보다 높으면 시장에 자금을 공급해서 내리구요.
기준보다 낮아지면 자금을 회수해서 목표수준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기준금리 인상, 인하의 영향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인하의 영향은 전세계적으로 큰 파급효과를 낳습니다.
달러가 기축통화인만큼 그 영향이 큰 것이죠.

기준금리를 갑자기 너무 올리거나 내리면, 달러의 국내외로의 유입유출이 급작스럽게 일어납니다.
그렇게되면 신흥국(Emerging Market)들의 금융시스템이 무너질수도 있거든요.

예를들어, 신흥국에 달러가 투자되어있고 수익률이 3%라고 합시다.
그런데 미국 FOMC에서 금리를 올려서 미국의 금리가 5%가 되었다고 쳐요.
그럼 신흥국에 투자로 유입된 자금들은 금리가 더 높은 미국으로 유출되겠지요.
돈에도 눈이달려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FOMC는 전세계적으로 경제상황들을 고려해 신중하게 기준금리 인상/인하여부를 결정해야 한답니다.



FOMC는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이후부터 경제활성화를 위해 금리를 꾸준히 인하해왔죠.
원래 계획대로라면 2020년에 다시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였지만,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그럴수가 없게되었죠.
전세계가 참 혼란스러운 상황이기에 기준금리의 핵심기관인 FOMC가 뉴스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것 같아요.

어찌됐건 FOMC는 FED라는 곳에서 기준금리를 설정하기 위해 소집하는 회의라는 정도로만 알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머니머신팩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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