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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금융시장 뜻, 단기채권이 거래되는 자금시장, 중앙은행의 역할

에버단단 2022. 4. 8.

단기금융시장,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경제 큰 손들 만의 리그

단기금융시장

단기금융시장이란?

단기금융시장은 말 그대로 단기로 금융거래가 이루어지는 금융시장이다. 다른 말로 자금시장이라고도 한다. 1년 이내로 정한 단기자금을 주로 거래하는 시장이 이에 속한다. 장기금융시장은 만기 1년 이상의 상품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장기나 단기나 어차피 돈이 똑같이 왔다갔다하는 건데 이렇게 나눌필요가 있나 싶지만, 결국 경제가 돌아가는 것을 분석하는데 장기와 단기를 나누어 살펴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단기금융시장은 한국은행과 같은 중앙은행(정부)과 시중금융기관, 기업들이 참여해 돈거래를 하는 시장이다.
콜, RP,양도성예금증서,기업어음,CMA 등으로 채권의 성격이 강한 상품들이며, 규모가 크기 때문에 개인들이 직접 거래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다.
처음 시장에 돈을 푸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적용되는 금리는 기준금리에서 크게 높지 않기 때문에 현재 경제상태가 어떤지 파악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단기금융시장을 잘 공부해놓으면 돈의 흐름이 보이고, 돈을 어떻게 굴리는 게 유리할지 판단할 수 있으며, 장단기 스프레드의 상태를 보고 나름대로 분석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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