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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의존도 개념, 해외 수출, 수입량에 의존하는 정도를 살펴보자

에버단단 2022. 4. 8.

대외의존도 개념, 해외 수출, 수입량에 의존하는 정도를 살펴보자

대외의존도

대외의존도란?

경제용어에서의 대외의존도는 어느 국가의 해외와의 거래량이 그 나라 경제의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도록 만든 지표이다. 국민소득에서 수출과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데, 한 나라의 수입액, 수출액을 더한 값에다 GNI, 혹은 GDP로 나누어 계산한다. 또 통계하는 기관에 따라서 GNI, GDP 대신 다른 값들을 쓰는 경우도 있으나, 분모 값에 뭐가 들어가는지 보다도, 분자에 해외 수출, 수입량이 들어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대외의존도의 수치가 크면 클수록 국민이 벌어들이는
소득 대비 수출이나 수입의 비중이 크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이 비중이 큰 상태에서 해외 경제가 무너지면 그 타격을 고스란히 받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수출입의 확대를 통해 비교우위가 있는 사업영역을 특화시켜, 효율적 자원분배가 가능하다. 쉽게 말해, 우리나라가 못 만드는 것은 아웃소싱(외주)을 이용해 받아오는 것이 효율적이란 얘기다. 기업들도 귀찮을 일이나 잘 못하는 일은 외주업체를 쓰지 않는가.
참고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GDP대비 수출입 비율은 109.4% 를 찍고 조금씩 하락 추세에 있다.
뉴스에도 자주 등장하는 단어이니 반드시 알아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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