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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주식PBR, 주가순자산비율 한방에 이해하기

by 든호박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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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PBR, 주가순자산비율 한방에 이해하기

 

제목이미지

오늘은 재무제표 용어 중 하나인 PBR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PBR은 Price to Book Ratio 의 약칭으로 현재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누어 나타냅니다.
우리말로는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하는데요.
Price는 주가를 의미하고, Book 은 순자산을 의미합니다.
해석해보면 주가와 순자산의 비율을 확인해본다 그래서 "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조금 어려우실수도 있어서 공식을 잠깐 보여드리겠습니다.

PBR 공식

 

이미지1

어라!?
어제 만났던 BPS 라는 녀석이 또다시 등장했습니다.
아래에는 제가 포스팅했던 BPS 관련 자료입니다! 짧으니 잠깐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

2020/12/28 - [투자] - BPS, 주당순자산가치! 한방에 이해하기!

 

BPS, 주당순자산가치! 한방에 이해하기!

BPS, 주당순자산가치! 한방에 이해하기! 경제나 투자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시다 보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표 중 하나인데요! 오늘의 주인공, 바로 BPS 입니다. BPS(Book Value Per Share)는 주당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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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도 말씀드렸듯이, BPS는 당장 기업이 영업활동을 중단했을 때 주주들이 가져갈 수 있는 몫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기업의 자산 중에서 부채 청산을 하고 남은 돈이기 때문에 청산가치라고도 불린답니다.

자 그러면 PBR을 볼까요?

PBR은 현재주가에 BPS를 나눈이죠.
현재 주가가 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BPS에 비해 얼마나 고평가되어있는지를 판가름해볼 수 있는 수치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주가에 BPS를 나누었으니까 두개를 비교한다는 것이죠.
나눗셈은 원래 단순히 나누는 셈도 가능하지만, 더 중요한 기능은 분모와 분자의 비교 기능이지요!
나눈값이나눈 값이 1보다 크면 분자의 값이 더 크고, 나눈 값이 1보다 작으면 분모의 값이 더 커다란 것을 수치로 체감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지표는 저렇게 나눗셈으로 많이 나타낸답니다.


마찬가지 원리로, PBR 지표를 본다면 PBR이 크면 클수록 주가는 실제 주주들이 가져갈수 있는 몫에 비해 고평가가 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지요.
예를 들면 BPS가 10만원이라고 칩시다. 이건 1주당 주주가 가져갈 수 있는 자산의 양이예요.
그런데 이런 주식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20만원이랍니다.
그럼 PBR은 20/10 으로 계산되어 2가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단적인 예를 들었지만, 보통, PBR은 1 부근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즉 1주당 주주가 가져가는 가격이 거의 주가랑 일치한다는 말이구요.
1보다 작으면 매수를 고려해보라고 하고, 너무 크면 고평가 되어있으니 조심하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이 PBR을 맹목적으로 믿고 주식을 매입해서는 안됩니다.
지표는 언제까지나 참고용이라는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경제는 50%확률로만 예측을 해도 매우 높은 확률입니다.
이렇게 예측이 어려운 툴에 자신의 전재산을 건다는 건 무모한 행위이지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위험을 분산하고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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