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의미, 달러 화폐가치를 추종하도록 만든 지수

달러 화폐가치를 추종하도록 만든 지수

달러 인덱스란?

달러인덱스는 미국 달러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알려져있다.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주요 외환 거래 통화와 비교하여 달러의 상대적인 강도를 측정하여 지수로 만들었는데, 이것을 DXY라고도 부른다. 달러인덱스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이는 미국 경제의 상황, 금리 변동, 정치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달러인덱스의 수치는 1973년을 기준으로 100으로 지정되었고, 시간이 흐르며 변한다. 100 이상인 경우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100 미만인 경우 달러가 약세를 나타낸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달러인덱스가 50라면 다른 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달러의 가치가 1/2만큼 약해진 상태인 것이다.

달러 인덱스가 거시경제의 지표가 되는 이유

달러인덱스는 외환 시장 참가자들에게 달러의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금융 시장에서 경제 동향을 예측하거나 외환 거래 전략을 수립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미국이 잘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미국의 기축통화인 달러의 인덱스도 같이 오르게 되어 있다. 달러인덱스차트는 기본적으로 미국의 중앙은행격인 연준(연방준비제도, FRB)에서 공시하는데, 선진국 화폐가치 대비 달러인덱스, 신흥개발국 화폐가치 대비 달러인덱스, 전세계 주요 26개국의 화폐가치 대비 달러인덱스 등 다양한 화폐가치 대비 달러의 환율을 지수화하여 나타낸다. 미국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 투자자는 기본적으로 달러인덱스에 투자하면 된다. 미국이 강해지는 만큼 달러의 환율도 같이 오르게 될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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