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격도라고 들어보셨나요? 주식 트레이딩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라면 알 수 없는 용어들을 많이 접하게 되죠. 예를 들면 이평선, 다이버전스, 스켈핑, RSI, CCI 등등이 이러한 것들인데요. 이런 생소한 용어들 때문에 머리 아프셨던 경험이 분명 있으셨을 겁니다. 오늘은 그 수많은 투자기술 용어 중에서 이격도라는 개념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알고 보면 별 것 아닌데, 용어만 조금 어려운 것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서 단기트레이딩은 어느정도 포트폴리오가 구축되어 있는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제 주변에서 단기간에 거액으로 돈 벌어보려다 실패하고, 심지어는 가정을 잃게 되는 경우까지 봤습니다.
단기 트레이딩을 하기 전에는 항상 근간이 잡혀있어야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생각하는 포트폴리오입니다. 아직 포트폴리오에 대한 개념이 없으신 분들은 주식 이격도와 같은 기술적 거래용어를 알았다가 한순간에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산배분과 리스크매니지먼트에 대한 개념을 가져가신 후 배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주식 이격도 개념설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주식 이격도란?
주식 이격도란 주식 가격이 이동 평균선(보통 20일이나 60일 동안의 평균 가격)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예요. 쉽게 말해, 주가가 평균 가격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백분율로 보여주는 거죠.
주식 이격도는 평균회귀의 법칙을 근간으로 합니다. 언젠가는 평균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제하에 추세를 고려한 투자를 하는 것이죠. 일본 단타 투자의 귀재 BNF의 매매법으로도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주식 이격도 매매법입니다.
참 단순하기 때문에 트레이딩 전략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것인데요, 사실 복잡한 변수들을 모두 예측하려 한다면, 트레이딩을 위한 기준을 잡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주식이 너무 많이 올라갔는지, 아니면 너무 많이 떨어졌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평균 추세를 활용하는 개념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주식 공부를 제대로 해보신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주식에서 말하는 PER 벨류에이션을 따지는 것과 같은 맥락일 수도 있습니다. 평균적인 산업군의 멀티플 대비 높으면 매도신호, 낮으면 매수신호인 것처럼, 주식 이격도에서는 그 기준점을 단지 이동평균선으로 잡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격도 계산 방법
이격도는 결국 이평선의 괴리율이 얼마나 커졌는가 작아졌는가로 계산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계산할 수 있어요:
- 괴리율(%) = (현재주가/이동평균선 - 1 ) * 100
예를 들어, 현재 주가가 100원이고 20일 이동 평균선이 90원이라면, 이격도는 이렇게 계산되겠죠.
괴리율은 (100/90-1) * 100 이므로 11.11%가 됩니다.
현재가격이 이평선과 동일하게 흘러가고 있다면 이격도는 100%를 기준으로 합니다. 주가가 떨어져 괴리가 생기는 만큼 90~110% 사이에서 움직이는 것이고요. 자신이 설정한 기준에 맞게 매수매도를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10% 괴리율을 설정합니다.
이격도(괴리율)의 의미
- 양(+) 값 괴리율 : 주가가 이동 평균선보다 높을 때를 말해요. 이건 주가가 오름세에 있다는 뜻일 수 있지만, 너무 높으면 주가가 과하게 오른 상태일 수 있어요. 평균 회귀의 법칙에 의거해서 다시 평균으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양의 값을 갖는다면 이것은 매도 신호가 됩니다.
- 음(-) 값의 괴리율 : 주가가 이동 평균선보다 낮을 때를 말해요. 어떻게 보면 주가가 내림세에 있다는 뜻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너무 낮으면 주가가 과하게 떨어진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상승의 여지'가 존재하는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단타 측면에서 봤을 때는 매수신호가 됩니다.
주식 이격도 정리
주식 이격도 의미 알고 보면 참 간단한 의미였네요. 이평선을 기준점으로 해서 '너무 가격이 높으면 매도를 해야 하고, 너무 낮으면 매수를 해야 하는 신호다'라는 결론만 낼 수 있으면 이 개념을 이해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격도는 언제까지나 보조지표일 뿐입니다. 기술적 투자라고도 하는 단기트레이딩(일명 단타)에서 활용되는 거래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일반인들이 이격도라는 방법론으로 매수매도 하는 것은 접근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정도는 대형기관에서 프로그램을 가지고 매매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개념이 있구나, 주가의 강세 약세를 이런 식으로 볼 수 있구나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위는 제가 개인적으로 포트만드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장기투자, 가치투자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어려움이 없고 부담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ETF와 같은 배분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접근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혹시 단타 관련하여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포스팅을 남겨두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트레이딩 관련 필수 상식
트레이딩은 이걸로 종결합니다.
사상최강 야간선물 모르시는 분들 아직 없겠죠?
200일선 이평선의 의미를 파헤쳐봅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