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포트폴리오 어떻게 짜야할지 고민중이신 분들을 위해 아주 혁신적인 해외사이트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주식이면 주식, 채권이면 채권, 원자재 등 수많은 금융자산들이 있죠. 그리고 이걸 적절한 비중으로 나눠 인컴을 만들면서도 자산을 증식시키는 것이 바로 포트폴리오 배분의 근본적인 이유이죠. 그런데, '도대체 몇퍼센트로 가져가야하지?' 고민이셨던 분들이 분명 있으셨을거에요. 오늘 그 고민을 해결해드리고싶어서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포트폴리오의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가 구축되어있지 않으면 크게 실패하는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5가지 단계로 쉽게 정성들여 작성해보았으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사이트, 찰스 슈왑
바로 찰스 슈왑인데요. '찰스슈왑? 어디서 들어봤는데'라고 방금 생각하셨나요?
네 맞습니다. 미국ETF중 슈드라고 불리는 SCHD의 자산운용사로 정말 유명하죠.
생각난김에 etf.com 에서 확인좀 해보고 가야겠네요.
역시나 계속 상승추세.. 미국의 배당과 성장이 높은 기업들만 추려서 투자하며 분기별로 배당금까지 지급해줍니다.
저도 토스에서 SCHD에 투자하고 있는 배당금이 나왔었죠.
따박따박 배당금 들어오는 거 보면 역시 미국주식 할맛 납니다.
SCHD주식을 개발한게 바로 찰스 슈왑이죠.
이처럼 찰스 슈왑은 효율적이면서도 자동적으로 배당금과 같은 인컴으로 노후대비를 하고자 하는 많은 투자자들이 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찾는 자산 운용사입니다.
오늘 이 사이트를 이용해서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몇펀세트로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가져가면 좋을지 '딱' 정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겁니다.
사이트 접속하기
사이트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동 가능합니다.
여기서 좌측에 보이는 'get started' 버튼을 눌러줍시다.
다른 사이트는 로그인을 해야했는데, 여기는 로그인을 굳이 할 필요가 없이, 바로 포트폴리오만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물론 포트폴리오를 짜주면서 투자유도를 하는 페이지로 이동되긴 합니다. 그러나, 자산운용사의 마케팅 퍼널이라고 너그러히 생각해주시면 되고, 우리는 첫부분만 딱 이용할겁니다.
계속 버튼 눌러주시고요.
포트폴리오 알고리즘 응답
저는 크롬 번역기를 사용해서 번역을 돌렸습니다. 자동적으로 웹페이지를 번역해주죠. 아마 다른 웹브라우저도 기본적으로 요즘은 번역기능이 다 내장되어있을겁니다.
알맞는 것을 선택후 다음을 눌러줍시다.
좌측에 내 포트폴리오라고 비중이 뜰겁니다.
Stocks는 주식을 의미하고, Fixed Income은 채권, Commodities는 원자재, cash는 말그대로 현금입니다. 이 4가지 구분은 레이달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에도 등장하죠.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트폴리오입니다.
이제 설문에 차례대로 응답을 해보시죠.
그럼 아래와 같은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과를 분석해보겠습니다.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사이트 응답 결과 확인
각각이 의미하는 것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질문의 응답을 공격적인 투자성향으로 응답하니, 주식의 비중이 64%로 올라있습니다. 초반에 연금을 위해 하는 투자라고 하니까 보수적인 수치가 잡혔었죠.
분명 주식이 19%였습니다. 그러나 응답하는 과정에서 그 비중이 달라졌습니다.
투자금과 운용기간
그리고 우측에 시작하기 위한 투자금을 $100,000로 입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밑에 25년동안 굴려야하는 가정하게 25를 입력하였습니다.
투자원금 추가 가능액
'매달 얼마를 기부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은 번역이 잘못된 것인데, 매달 추가적으로 납입할 수 있는 투자원금 추가액을 묻는 것입니다. 자신의 소득에서 추가로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을 적으면 그만큼 투자 예상 잔고가 늘어나게 됩니다.
변동폭
마지막 변동폭은 지금으로부터 1년후 투자 가치 변동폭을 얼마나 감수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MDD를 물어보는 것인데요.
그러니, 시장이 상승하는 평균치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예상잔액이 $541,233이 된다라는 것을 시뮬레이션해주었네요.
변동폭을 바꾼다고 해도, 시뮬레이션의 평균값에는 큰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상단의 범위가 좀더 넓어진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1년 후 투자자의 감내성향에 따라서 투자전략이 바뀌기 때문인데요. 찰스슈왑이 이를 고려하여 투자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물론 우리는 실제로 이용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예상 원금정도로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포트폴리오 원형차트 확인
사실 우리가 알고싶었던게 이 포트폴리오 원형 차트일것입니다.
간단한 응답만으로 얼마의 비중으로 투자하면 될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단에 stocks아 Fixed income, commodities, cash의 비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제 아래 차트의 비중에 맞춰서 미국 ETF나 개별주를 매수하시면 되겠습니다.
미국주식 포트폴리오를 위해 어떤 자산을 매수 하면 될까?
이제 미국주식을 매입하시면 됩니다. 포트폴리오 비중에 맞게 적절한 투자금을 분배하시면되겠습니다.
그리고 개별주보다는 ETF위주로 선택을하시길 권합니다. 왜냐하면 ETF는 주식의 가격이 낮기 때문에, 낮은 투자금 운용시에도 단위를 세세하게 쪼갤 수 있어서 편리하고, 나중에 리밸런싱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주식가격이 높은 개별주 위주로 접근하며 나중에 단 한주도 조정이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주식(stocks)
주식은 아래 인덱스들 중에서 골라사셔도 되고, 따로 공부를 해서 다양한 자산을 매입하셔도 됩니다. 자유입니다.
-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VTI) : 미국 전체 주식 시장을 추적하며,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를 포함합니다.
- SPDR S&P 500 ETF Trust (SPY) : S&P 500 지수를 추적하며, 대형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iShares Russell 2000 ETF (IWM) : 러셀 2000 지수를 추적하며, 소형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Invesco QQQ Trust (QQQ) : 나스닥 100 지수를 추적하며, 기술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Schwab U.S. Large-Cap ETF (SCHX) : 미국 대형주를 추적하며, S&P 500과 유사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채권(Fixed income)
채권도 대표적으로 나가는 EF들을 나열해봤습니다.
- 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ETF (AGG) : 미국 전체 채권 시장을 추적합니다.
- Vanguard Total Bond Market ETF (BND) : 미국 전체 채권 시장을 추적하며, 다양한 채권을 포함합니다.
- SPDR Bloomberg Barclays High Yield Bond ETF (JNK) : 고수익 채권을 추적하며, 기업 채권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iShares iBoxx $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 (LQD) : 투자 등급의 기업 채권을 추적합니다.
- Schwab U.S. TIPS ETF (SCHP) : 물가연동국채(TIPS)를 추적하며,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원자재(commodities)
원자재를 포트폴리오를 위한 ETF입니다. 물론 예시로 대표적인 몇가지만 추린 것입니다. 주식이나 채권가격이 움직일 때 헷지효과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 SPDR Gold Trust (GLD) : 금 가격을 추적합니다.
- iShares Silver Trust (SLV) : 은 가격을 추적합니다
- Invesco DB Commodity Index Tracking Fund (DBC) : 다양한 원자재 가격을 추적합니다.
- iShares S&P GSCI Commodity-Indexed Trust (GSG) : S&P GSCI 지수를 추적하며, 다양한 원자재를 포함합니다.
- Aberdeen Standard Physical Platinum Shares ETF (PPLT) : 플래티넘 가격을 추적합니다.
현금(Cash)
말그대로 현금입니다. 미국달러든 국내 원화든 현금화되어있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사이트 마무리
지금까지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사이트와, 나에게 적합한 비중을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어떤 자산을 매입해야 하는지까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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