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GU ETF 주가, 구성 종목, 배당 정보
FNGU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미국의 FANG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실제로 해외 투자자들에게는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저도 최근까지는 몰랐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FNGU ETF에 대해 조사해보고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미국의 주요 기업들을 추종하는 MAGS ETF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미국 공룡주 매그니피센트7에만 주력하여 투자하여 연평균 수익률이 상상초월이거든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씩 살펴보셔도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FNGU ETF 소개
FNGU ETF는 'FANG+'라는 지수의 일일성과를 세배로 추종하는 ETF입니다.
정식명칭은 MicroSectors FANG+ Index 3X Leveraged ETN인데요.
어떤 투자전략을 사용하는 건지, FANG+지수에 대해 함께 알아보며 천천히 관련 데이터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FANG+지수란?
Meta, Alphabet, Tesla, NVIDIA, Broadcom, Amazon, Netflix, Snowflake, MicroSoft, Apple 등 10개의 주요 인터넷 미디어 개별주들의 가치로 산출되는 지수입니다.
예전에 Facebook, Amazon, Netflix, Google 등의 공룡기업들을 일컫는 말로 FANG이라고 불렸는데, 여기에 FANG+가 되어서 미국을 주도하는 온라인 관련주 10개 기업들이 추려진 것인데요 이 기업들의 가격이 시장에서 오르게되면, FANG+지수가 오르는 식입니다.
그리고, FANG+지수가 오른다면, FNGU ETF가 오르는 것이죠.
그래서 FNGU ETF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결국 '미국을 주도하는 공룡기업들에 투자를 한다' 이말이 되는 것입니다.
FNGU는 3배 레버리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FANG+ 지수 변동폭의 3배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우선 백문이 불여일견 최근 실적을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적 및 주가추이
5년 주가평균입니다. 이게 말이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113.15%가 올랐습니다.
5년 전부터 FNGU에 투자를 하고 있었더라면, 엄청난 수익률이네요. 이게 레버리지의 위력입니다.
다음은 1년 주가추이입니다.
평균수익률이 약 136%입니다. 최근 미국장이 좋아지면서 수혜를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엄청난 수익률이네요..
글을 쓰는 현재 시점에는 수익률이 상이할 수도 있으니, 매수를 고려중이거나 검토중이신 분들은 실시간 주가를 확인하신 후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차트 위쪽에 기간선택하는 기능이 있으며, 초록색으로 주가 추이도 나오니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1D, 5D, 1M, 6M, YTD(연초부터 현시점까지), 1Y(현시점으로부터 1년전까지), 5Y, 10Y, MAX(상장일 이후로 전체)
FNGU 구성종목
구성종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FANG+ Index에 포함되어있는 것과 동일할 것이지만, 시킹알파 Holdings 탭에서 자세히 확인가능합니다.
10개 기업만으로 100% 비중이 투자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두 개별주로써도 매력이 있는 기업들인데, 따로따로 투자할 필요없이 FNGU 하나면 관리가 편할 것 같기도 합니다. 여유자금이 좀 생기면 포트폴리오에 편입 시켜봐야겠습니다.
FNGU+ 지수가 변했다면, 구성종목도 변했을 수 있습니다. 독자분들께서는 글을 보는 시점이 작성일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FNGU 구성종목을 참고하셔서 매수 판단을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국내에서 살 수 있나?
ETN도 해외에서는 본질적으로 ETF와 동일한 상품으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증권사(토스)에도 상장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토스에서 조회된다는 것은 다른 증권사들도 마찬가지로 조회가 된다는 것이겠죠?
나머지 구매 절차는 미국주식 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제가 이용하는 토스증권에서 FNGU를 검색하고 종목에 들어온 화면입니다.
최근에 갑자기 낙폭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공격주에 편입하여 계속 가져가볼만 할 듯 합니다.
운임수수료(Expense Ratio)
시킹알파에서 운임수수료 관련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NGU의 운임수수료(연간)는 총 0.95%입니다. 레버리지 상품이기 때문에 거의 1%나 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Median (All ETFs)의 0.49% 가 의미하는 것은 현존하는 ETF의 중간값입니다.
(평균값이라도 봐도 되겠네요) 그리고, % Diff. to Median이 의미하는 것은 Median으로 산출된 ETF 중위값 대비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참고로 Bid/Ask %Spread는 입찰/매도 스프레드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 유동성을 의미합니다.
스프레드가 낮으면 낮을수로 자산의 유동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원하는 가격이 쉽게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Median (All ETFs)의 Bid/ Ask 스프레드는 0.14% 이므로, 이보다 낮다는 것은 웬만한 ETF 대비 유동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FNGU 배당금
FNGU는 배당금을 별도로 지급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모두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인데, FNGU는 왜 배당을 안주는지 아리송하실껍니다.
그러나,투자자분들이 명심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FNGU는 3배 레버리지, 즉 파생ETF입니다. 그래서 일일 성과를 추적하여 증폭시키기 위한 각종 옵션 전략을 취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비용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즉, 배당수익보다는 주가차익을 목표로 하며, 관련된 상품을 매수 매도하며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레버리지나 인버스ETF의 경우는 이런경우를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프로셰어즈나, Direxion ETF들을 참고하셔도 이런 케이스는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특색있는 ETF들을 설계하여 판매하는 프로셰어즈에 자산운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참고해보시면 새로운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을 듯 합니다.
FNGU 마무리
지금까지 FANG+ 지수를 추종하는 FNGU ETF에 대하여 빠르게 알아보았습니다.
레버리지 ETF인만큼 위험성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그 만큼 미국을 주도하는 공룡기업들에 빠르게 투자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인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레버리지 상품은 장기보유하면 손해를 보게 되어있으니 무턱대고 투자하기보다는 전략적으로 자산운용을 하며 단기적으로 타이밍거래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레버리지 관련 필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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