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dy 배당금, 엔비디아에 투자하여 월세 받는 1가지 방법
최근 엔비디아(NVDA)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nvdy라는 etf에 대한 인기도 함께 올랐는데요. (사실 nvda와 관련된 모든 etf들이 급상승했었죠) 이번글에서는 수많은 etf들 중에서도 nvdy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tf로 투자를 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 바로 '자산배분 원칙'인데요. 이것이 제대로 받쳐주지 않는다면, 아무리 유망한 종목에 투자를 해서 단기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실패하는 투자'로 이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귀재들이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이므로, 저도 무조건 따라 하고 있는데요. 그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면 됩니다.
NVDY ETF
NVDY의 정식명칭은 'YieldMax NVDA Option Income Strategy ETF'입니다.
엔비디아 주식과 합성 커버드 콜 전략으로 NVDA 주가를 따라가면서도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액티브형 ETF입니다.
커버드콜 옵션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해외에는 이런 방식으로 개별주에 투자하면서, 배당금까지 끌어낼 수 있는 ETF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조금씩 이를 벤치마킹하여 여러 자산운용사들에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커버드콜'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etf입니다.
커버드콜 의미에 대해 설명한 포스팅이니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런 커버드콜 전략은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지만, 개별주가 시원하게 오를 때는 상승폭의 제한이 있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최근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면서 커버드콜의 의미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은 듯하여, 향후에 관련된 내용을 더 자세히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NVDY ETF에 대한 내용들을 시킹알파에서 자세한 내용들을 더 확인해 봤습니다.
주가 현황
NVDY의 1년 주가현황입니다. 배당금을 얼마나 주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무려 22%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AI와 클라우드 산업이 떠오르며 GPU시장의 수혜를 입은 것이 원인일 것 같습니다.
글을 보는 시점과 실제 주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매수를 고민 중이시라면 현재 주가를 살펴보시고 가치 판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NVDA 엔비디아 개별주와 수익률 비교
시킹알파에서 제공하는 훌륭한 기능 중에 하나는 바로 chart 비교 분석 기능인데요.
NVDY ETF와 NVDA의 주가 그래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시원하게 상승하는 NVDA 주식에 반해 NVDY는 상승이 제한적입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죠?
엔비디아가 너무 급등한 것도 원인이지만, 콜옵션 매도전략으로 프리미엄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그만큼을 기회비용으로 가져갈 수밖에 없었던 NVDY 아쉬움이 남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여드린 것은 일반적으로 콜옵션 매도전략을 취했을 때, 상승폭에 제한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파란색 (NVDA) 그래프는 쭉쭉 올라가는데, NVDY(일드맥스 커버드콜)의 경우 제 위치에 그대로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현금을 만들기 위해 상승을 포기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덱스를 추종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ETF들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다우에서는 JEPI, JEPQ가 있고 나스닥에서는 QYLD와 같은 ETF들 이바로 이런 류의 ETF들입니다.
엔비디아의 커버드콜이 있듯이 애플도, 마이크로소프도 커버드콜 전략 ETF 상품들이 존재하는데요.
위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성장기에는 상승폭 제한으로 어쩌면 손실을 본 것 같은 안타까움이 남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커버드콜은 상승장이 예측될 때는 파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상승장을 예측하는 것이 쉬울까요? 그렇지 않겠죠.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주식시장에서 '예측'이라는 것을 기대하는 순간 실패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꾸준히 납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인 현금흐름, 특히나 노후연금으로 투자를 하고 계신경 우라면, 포트폴리오에서 일정비율만큼 주기적으로 성장성과 배당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커버드콜에 투자하여 인컴을 뽑아낼 수 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에게는 더 인기가 있는 상품들이죠. 국내에서도 관련 ETF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나스닥 100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구사하는 타이거(미래에셋) 상품이니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NVDY 배당금
NVDY 배당 정보입니다. 1주를 매수하면 2.47$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배당률은 59.04% 이지만, 사실 이 수준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므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최근 변동성이 컸기 때문에 이런 수치가 일시적으로 나올 수는 있습니다.
배당금 내역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월별 배당금 내역
NVDY는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데요. 시킹알파에서도 배당금 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배당일 및 배당락일
NVDY의 배당락일과 배당일도 위에서 알아본 표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은 Ex.Div Date를 확인하시면 되고, 실제 통장에 배당금이 지급되는 날은 Pay Date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매월 4~6일에 배당락이 생기면, 3일 정도 뒤에 배당금이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엔비디아에 투자하면서 월세 받는 느낌을 느끼는 데는 NVDY 만 한 게 없을 듯합니다. (물론 원금이 변하지 않아야겠지만..)
NVDY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매달 1일쯤 nvdy 주식 매수체결을 하셔서(해외주식의 경우 주문체결 후 3~4일 정도 소요됨), 배당락일 전에 주주가 된다면, pay date, 약 3일 정도 후에 증권사 계좌로 배당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커버드콜 전략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이런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구조의 상품들은 대부분 고속 성장이 가능한 주식들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성장주들은 배당수익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죠.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즉, 고속성장을 하는 주식을 배당주로 '변환'시켜주는 상품 인 셈이죠. (전환이라고 해야 할까요..)
개인이 경우 이런 식으로의 변환된 구조의 ETF를 이용하여 현금흐름을 뽑아내는 방법이 가장 편리하죠.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모든 ETF들이 그렇듯이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커버드콜의 장점은 고속성장주에 투자하면서도 배당금수익으로 현금흐름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겠죠.
그러나 커버드콜의 치명적인 단점은, 배당수익을 위해서 콜옵션을 사야만 하기 때문에 개별주의 성장성을 그대로 가져올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고속성장주에 투자하면서 성장할 수 없다는 게 참 아쉬운 일이지만, 결국 고속성장주인만큼 콜옵션에 대한 수요는 끊이지 않을 것이므로, 어떤 방법이 더 옳다고 얘기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즉, 엔비디아 개별주에 투자를 하던 NVDY ETF로 투자를 하든, 장기간 투자를 할 것이라고 한다면 큰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이론적으로는)
즉, 커버드콜이냐 개별주냐의 방법은 어떤 방법으로 개별주에 투자할 것에 대한 방법론일 뿐이며, 그 주식의 펀더멘탈에 투자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뭐가 맞다 안 맞다로 논쟁하지 마시라는 얘깁니다)
NVDY 배당금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NVDY ETF에 대해, 그리고 배당금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커버드 콜에 대한 내용이 잘 이해가 가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이제 etf 투자가 트렌드가 된 이 시점에서, 이런 용어들은 전문지식이 아닌 '상식'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모르고 계시면 계속해서 혼란스럽고 애먹으실 수 있으니, 반드시 체득하셔서 개념을 다지시고, 더 멋진 재테크 생활 영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커버드콜 관련 필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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