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Y etf, 배당금, 배당수익률 정보
최근 배당금의 중요성이 요즘 상당히 많이 커지고 있어요. "회사월급으로는 택도 없고", "안정적인 투자자산은 잘 못 찾겠고", 그나마 소액으로 해볼 수 있는 etf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이번글에서는 MSTY etf를 소개드릴까해요. 고배당을 받고 투자의 재미를 먼저 느껴보는데 최고의 종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빠르게 한번 살펴보죠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짧게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저는 배당금 투자의 중요성, 저는 항상 강조드립니다.
배당금 투자에 대해 부정적인 분들도 꽤 많은 것 같아요. 물론 배당주에 모든 자본을 다 넣기에는 성장하는 미국시장에 대한 기회비용이 너무 커지겠죠.
그래서 항상 적정비율로 배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주가 주는 강력한 장점을 인지하고 내 자본을 활용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실패와 성공을 좌우할 수있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는 사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MSTY etf 소개
MSTYetf는 YieldMax 자산운용에서 관리하는 정식명칭 MSTR Option Income Strategy ETF (MSTY)인데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주식, MSTR)에 대한 콜 옵션 매도전략으로 매월 수익을 이끌어내는 액티브형 etf입니다.
MSTR의 가격 상승폭이 커지면 기회비용이 그만큼 커지지만, 가격상승에 큰 욕심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MSTY를 통해 매달 높은 배당금을 받아가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라는 기업이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생소하실 수도 있겠지만, 쉽게 설명드리면, 비트코인 기반으로 다져진 자본으로 AI소프트웨어를 만들어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MSTY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개별주를 직접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콜옵션을 보유하며 정기적으로 매도함으로써 월별 현금흐름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이런 형태의 etf는 Yield맥스에 상당히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cony etf 같은 것들이죠.
높은 배당금이 매력적이긴 하나, 그만큼 원금손실의 우려도 있다는 점, 그리고 주가상승폭이 제한되어 원금이 일정하더라도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MSTY 운임수수료
운임수수료는 0.99%입니다.
액티브형 etf이기 때문에 높은 편에 속하는 etf입니다.
국내에서 이런 투자자산이 없기 때문에, 고배당을 원하시는 분들은 별수 없이 매수를 하셔야겠습니다. expense ratio는 주가에 일할계산되어 반영되는 식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주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STY 주가
상장일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 6개월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1년 평균으로 펼쳤을 때 그래프가 다 보이지가 않습니다.
최초 상장당시 크게 올랐다가, 지금은 다시 회귀한 모습입니다.
이쯤 되면 MSTR 주가를 한번 보는 게 좋겠죠.
MSTR MSTY 비교
아래 표는 시킹알파에서 두 가지 차트를 비교한 내용입니다.
주황색이 MSTY인데요. MSTR과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긴 하되, 진폭이 상당히 제한적이죠.
고요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이것이 바로 커버드콜(콜옵션으로 커버하는 전략)의 장점이자 단점인 셈입니다. 양날의 검인 것이죠.
커버드콜 전략 etf는 이론적으로 상승조짐이 보일 때 팔아서 그 돈으로 본주를 매입하고, 하락조짐이 보이면, 본주로 할당된 양을 커버드콜로 컨버전 하여 하락폭을 최소화시키는 게 중요한데요.
커버드콜이 헷지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이들 보유하시는 것 같습니다.
헷지 뜻을 모르시는 분은 아래에서 공부해 보실 수 있습니다.
MSTY 배당금 정보
이제 가장 궁금해하실 만한 부분, 바로 MSTYetf의 배당금 관련 부분입니다.
배당수익률
배당수익률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Div Yield(TTM)은 40% 정도가 됩니다.
정상적인 경제 논리라면 볼 수 없는 배당수익률이죠.
이런 옵션소득 전략은 결국 높은 배당금을 먹고 상승할 기조가 보일 때 다른 대체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자금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언제 원금이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이죠. 운임수수료도 높고요.
배당빈도
배당빈도는 우측 하단에 Div Frequency를 보시면 되는데요. Monthly 매달 지급됨을 알 수 있습니다.
배당금의 편차가 큰 편입니다. 지금까지 네 번 배당이 있었으며, 1주당 배당금은 매월 $2~4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주가가 $20달러 수준이기 때문에 상당히 큰 배당금입니다.
저를 비롯한 보수적인 투자자분들이 보기에는, '이게 말이 된다'싶을 정도의 배당금이죠.
그러나 확실한 사실은, 저 위의 도표가 실제로 투자자들에게 지급된 배당금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사실 제일 중요한 거죠.
배당락일
배당락일은 ex-div date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매달 초에 배당락이 발생하면, pay date 이틀에서 3일 정도 뒤에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pay date 확인)
더리치 어플 주주 확인
더리치에서는 이 MSTY를 들고 있는 주주들이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연간 배당액이 얼만지 인증을 하게 되는데요.
어마무시합니다.
4,336주를 들고 계신 분은 연간 배당금이 $121,339가 나오는데, 원화로 1억 7천만 원 정도가 나오네요. 이걸 1년에 배당받게 되는 건데요. 이게 실화인가요..? 실제 인증이니까 실화겠죠.
심심하신 분들은 어플에서 여러분이 알고 계신 배당주들에 누가 얼마나 투자하고, 얼마만큼의 배당금을 받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MSTY etf 소개를 마치며
지금까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커버드콜 옵션을 구사하며 꾸준한 프리미엄 소득을 창출해 내는 etf, MSTY에 대한 내용을 공부해 봤습니다.
etf를 각자 조사해 보고 분석해 보며, 이런 것들이 있구나 안목을 넓혀가는 것이 저의 또 다른 취미인데요.
이런 공부들을 하다 보니, 결국 시드의 소중함을 더욱더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최대한 많은 배당투자자분들께 도움드리고자 정성껏 작성해 보았으니, 많은 정보 얻어가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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