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무순위 줍줍 아파트 시세 얼마?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무순위 청약에 대한 내용이 부동산 업계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아파트 시세와 대출 가능여부, 교통 및 인프라까지 중요한 내용들을 정리해 본다. 최근에 주변에서 임장 다니며 공부를 하는 지인분이 있어, 실제 이야기를 녹여 작성해 보았다. 귀는 항상 열고, 입은 조용히 닫는 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미덕(?)인 것 같다. (주변에 부동산 관심갖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아지나)
1.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무순위, 이번 기회를 놓치면 후회 각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무순위 청약, 일명 '줍줍'이 시작됐다.
원래 청약 당첨자 중 계약을 포기한 물량이 다시 풀리는 방식인데, 이번 줍줍도 역시나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실거주 의무도 없고, 전매 제한도 없다.
사실 이게 줍줍의 매력 아닌가. 하늘의 별따기와 같은 경쟁률 때문에 되면 그야말로 로또다.
그냥 돈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정도면 기회라고 봐야 할까?
현재 남은 주택형은 59㎡(약 24평)와 84㎡(약 34평)인데, 가격이 꽤 괜찮다.
59㎡는 4억 7천만 원대, 84㎡는 5억 9천만 원대인데, 이게 4년 전 분양가 그대로다.
필자가 읽고 충격 먹었던 기사 전문 첨부한다. 물가가 이렇게 오르는데, 이게 가능하단 말인가... 전반적으로 부동산 신호 침체 신호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분양가만 보면 혹할 만하다 (아마 보신 분들도 있을 거다)
그런데 요즘 거래된 가격을 보면 59㎡는 7억 원, 84㎡는 9억 원 선에서 매매가 이루어졌다. 즉, 이번 줍줍에 당첨되면 적어도 2~3억 원 정도는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기회가 자주 오는 건 아닌데, 과연 무조건 잡아야 하는 기회일까?
2. 전세 끼고 투자? 대출은 얼마나 가능해?
청약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돈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느냐는 거다. 일단 전세 시세를 살펴보면, 59㎡는 약 4억 2천만 원, 84㎡는 6억 원 정도다. 이 말은 즉슨, 전세를 끼고 투자하면 59㎡는 5천만 원, 84㎡는 1억 원 정도만 있으면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문제는 언제나 대출이다.
보통 아파트를 살 때는 은행에서 시세를 기준으로 대출을 해주는데, 이 단지는 아직 KB시세가 없다. 그래서 대출을 받으려면 감정평가를 받아야 하고, 감정가가 낮게 나오면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도 있다. 이게 리스크라면 리스크.
즉, 대출로 자금을 마련하려는 사람은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대출이 예상보다 적게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3. 교통은 편리하나,, 서울까지 출퇴근 얼마?
아무리 좋은 아파트라도 교통이 불편하면 생활하기 어렵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현재 기준으로는 교통이 약간 애매한 편이지만, 앞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가장 가까운 역이고, 버스를 이용하면 수원역이나 광역버스로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핵심은 2026년에 개통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북수원역(가칭)이 신설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따라서 23년 안에 교통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4.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은?
아파트를 선택할 때 교통만큼 중요한 게 주변에 있는 편의시설이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대형마트, 쇼핑몰, 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서 생활하기에 꽤 편리한 입지다.
우선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가까이 있어 장보기 편하고, 스타필드 수원이 2024년 개장할 예정이라 대형 쇼핑몰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자공원, 만석공원 같은 녹지 공간도 많아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파장초, 다솔초, 천천중, 천천고 등이 가까워 학군도 좋은 편이다.
5.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줍줍, 안전할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이번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무순위 줍줍 청약, 과연 안 전냐는 거다. 투자에서 안전을 논하기가 어불성설이긴 하지만, 그래도,, 부동산투자는 안전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지 않는가. 더군다나 아파트인데..
필자가 보기엔 일단 현재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한 건 확실하고,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점점 좋아질 전망이다.(물론 뇌피셜이며, 시각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하지만 감정평가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점, 부동산 시장의 변동 가능성, 향후 전세 시세의 변화 등도 고려해야 한다.
지금 당장 시세 차익이 보장된다고 해서 무조건 뛰어들기보다는, 본인의 자금 상황과 대출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
청약일정과 공급내역은 아래 참고 바란다.
필자가 가끔 참고하는 리치고에서는 학군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니, 스크롤 내려서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하다.
결론
지금까지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무순위에 대한 내용을 개인적으로 한번 정리해 보았다. (부동산 공부는 언제나 뼈가 되고 살이 된다)
결론적으로, 자금 계획이 확실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 줍줍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니까 이만큼 세간의 중심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거겠지.
하지만 대출을 많이 이용해야 하거나 단기 차익만 보고 접근한다면.. 음.. 여기까지만 하겠다. 부동산은 주식과 달리 트레이딩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레버리지를 끌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극소수의 자산가들을 제외한 논리이니,, 양해해 주시길)
투자의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함께 보면 도움 되는 부동산 상식
인구감소로 집값이 떨어질까?
인구감소로 집값이 떨어질까? 급격한 인구감소로 집값이 떨어진다는 논리에 관하여 내 생각을 짤막하게 적어보려 한다. 인구감소로 인해 집값이 떨어진다, 안 떨어진다 등 갑론을박이 일고 있
danbi-zoa.tistory.com
미분양 미계약 차이, 할인분양 아파트, 무순위청약 잔여세대 개념
미분양 미계약 차이, 할인분양 아파트, 무순위 청약 잔여세대 개념 미분양 미계약 어떤 차이가 있을까? 경기불황과 부동산 하락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여기저기서 미분양, 미계약 등의 용어
danbi-zoa.tistory.com
분양권이란,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 청약당첨으로 얻게되는 권리
분양권 뜻 분양권이라하면 준공 직후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즉, 분양권이 있다는 것은 아파트를 구매할 권리가 생겼다는 것이다. 여기서 아파트라고 하면 준공 후 새 아파트
danbi-zoa.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