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캣 바운스 뜻, 10초만에 이해하기
데드켓 바운스의 의미
주식 용어나 경제용어를 공부하다 보면 동물에 관련된 용어들이 굉장히 많다.
시장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좋은 분위기 일 때는 황소가 뿔을 쳐올리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불마켓(Bull Market)이라는 말이 있다. 월스트릿트에 황소동상을 세워둘 정도니까.
반면. 하락하는 장에서는 곰이 발로 내려친다는 뜻의 베어마켓(Bare Market)이라는 말이 있다.
오늘 소개할 데드캣 바운스는 고양이에 관련된 주식 용어이다.
굉장히 유명한 주식 용어인 것에 비하면 모르는 사람이 꽤 많아서 이번 포스팅에서 한번 쉽게 소개해보려 한다.
데드 캣 바운스 (Dead Cat Bounce) 개념 알아보자
데드 캣 바운스(Dead Cat Bounce)란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에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계속 떨어져서 기대감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꿈틀"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현상을 데드캣 바운스라고 한다.
용어의 뜻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죽은 고양이가 꿈틀 하는 모습을 일컫는 것이다.
데드 캣 바운스의 개념은 죽은 고양이가 잠깐 꿈틀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다시 하락할 전망이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하락세에서 이렇게 반등을 한 후, 다시 상승 기조를 타고 주가가 오르게 된다면, 돌이켜보면 그것은 더 이상 데드캣 바운스가 아닌것이다.
그래서 데드 캣 바운스인지 아닌지는 주가흐름이 어떻게 이어질지를 조금 더 지켜 본 후에서야 비로소 알 수 있다.
데드캣 바운스 요약
데드캣 바운스 : 주가가 하락하는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만일 그 이후에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 더 이상 데드 캣 바운스가 아니다. 그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데드캣 바운스였는지 아니었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데드캣 바운스와 유사한 주식 용어 알아보러가자
주가가 오르내리는 현상에 대해 표현한 주식용어를 정리해보았다.
여러분이 주식을 어느정도 한다면, 아래 개념은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