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으로 한달에 3번 받는 방법
배당주 투자를 왜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항상 하는 대답은 이거다.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중요한 이유
현금흐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다.그러나 단순하게 생각해보자.
계속 오르내리는 시세를 보며 불확실한 미래속에서 투자를 할 것인가, 아니면 작은 수입이라도 확실하게 들어오는 투자를 할 것인가.이것을 비즈니스에 빗대어 보면, 사업이냐 월급이냐라는 물음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자산을 통해 자산을 불리는 메커니즘을 갖는 투자시스템의 우위를 논할때, 이렇게 노동으로 인한 수입, 즉 사업이냐 월급쟁이냐라는 것과 비교하는 것은 아예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난 직장인이다. 그래서 따박따박 월급이 들어온다. 하지만 남는 시간에 시드를 만들기 위해 사업도 하고 있다. 언젠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할 예정이다. 직장은 언제까지나 봉급을 받는 것이고, 아무리 열심히 해서 높은 직급을 가져봤자 "고급 노예"가 될 뿐이다.그러나 투자는 다르다. 투자시스템에서는 월급쟁이가 유리할 수 있다. 왜냐면 투자에서는 복리효과가 있기때문이다. 자산은 많으면 많을 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고, 복리효과를 갖는다.
안정적으로 자산이 불어나는 것은 안정적인 눈덩이와 알을 낳는 거위를 만드는 것과 같다.꾸준히 수입을 만드는 것은 재무계획을 세울 때도 유리하고, 노후준비에 있어서도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그래서 배당주 투자를 하는 것이다.
물온 일부는 공격적인 종목에 넣어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 시드가 없는 상태에서는 우선 배당주로 미국 주식에 재미를 붙이고, 돈 법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필자도 알을 낳는 거위를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열심히 부업을 뛰며 우선 시드만 만드는 중이다.
꾸준히 월배당말고, 꾸준히 주배당은 안되?
아래의 사실 덕분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므로써 얼마든지 주배당도 가능하다.
첫째, 배당을 주는 기업이 있다
둘째, 배당을 주는 기업이 배당을 언제 주는 지 알 수 있다.우리는 위 두가지 사실만으로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고, 이번포스팅에서는 계산의 편의를 위해 한달에 3번 배당 받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보겠다.
1단계, 미국의 우량주 선정 및 리스트업
미국의 우량주를 순서대로 리스트업 한다. 나스닥 상위권에서 뽑아도 되고, S&P에서 추려도 좋다. 다우30은 왠만하면 가져오자.
대략 20-30개 종목이면 적당하다. 물론 더 추려도 좋다. 방금 추림 이 회사들은 미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거의 안망하는 기업들일 확률이 높다.
물론 1위를 내지고 2위로 떨어지는 상황은 올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은 그때가서 다시 생각해보면 될 일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미국주식은 미국시장전체가 꾸준히 우상향 할것이며, 미국은 절대 망하지 않는 다라는 가정으로 하는것이다. 이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은 2단계까지 넘어가지말고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길 바란다. 잘못된 투자신념으로 괜히 해외에 달러만 퍼 주는 꼴이 날 수도 있으니 말이다.
2단계 배당금이 지급되는 월을 정리하기
엑셀을 활용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방금 추린 리스트의 각 종목 우측에 열을 하나 삽입하고 배당지급되는 첫월을 적는다. 예를 들어 1,4,7,10에 바당을 지급하는 회사라면 "1월"이라고 적는 식이다. 2,5,8,11에 지급하는 회사라면 "2월"이 될 것이다.
구글링을 해도 좋고, 시킹알파 사이트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3단계 배당금이 지급되는 월 중 시기를 기록하기
우측에 열을 하나 더 만든다. 여기에는 배당지급이 매월 초냐, 중순이냐, 말이냐를 적는다.
마찬가지로 시킹알파 Dividend 탭의 Payout date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보통 기업은 분기마다 같은 시점에 정산을 하는 시스템을 갖기 때문에 1월에 첫주에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라면 4월에도 첫주에 배당금을 지급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이는 배당금 지급기록을 확인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1-10일안에 지급한 회사는 "초", 11-20일중에 지급한 회사는 "중", 21-30일에 지급한 회사는 "말"이라고 적으면 끝난다.
각각 배당을 언제 어떤 시기에 지급하는지 알아보고 싶다면, 'dividend.com' 이나, 'seeking alpha'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아래 사이트에서 종목을 검색(ticker로 검색)하고 들어간 후, 'dividend'라는 탭이나 패널을 찾은 후, 'payout date '이라는 문구를 찾으면 된다. 관련된 탭에서 배당지급일을 확인 할 수 있다. 보통 동일한 매달 동일한 날짜에 결산을 하고, 배당지급일이 지급 달마다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 날 전후로 들어온다고 보면 된다.
배당지급일이 곧 내 계좌로 돈이 들어오는 시점이기 때문에, 이 텀을 적절히 조정하여 자산을 분배하면, 한달에 3번이 아니라 그 이상도 배당을 받을 수 있게끔 세팅할 수 있다. 내 통장에서 현금흐름이 확보되는 느낌을 받는 것이야 말로, 조금씩 더 알 낳는 거위를 아껴야 한다는 느낌을 받게 만들어준다.
아래에서 디비던드닷컴과 시킹알파에서 배당금 지급 내역 확인 방법을 차례대로 설명해두었다.
다음은 시킹알파이다.
시킹알파에서 종목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우측 'Div Frequency'에 'Quarterly' 로 되어 있으므로, 분기에 한번 지급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4단계 초,중,말 기준으로 적절하게 비중 설정하기.
이제 3X4 표를 하나 만들고 세로축에는"1,2,3,4" 를 적고 가로축에는 "초,중,말" 을 적는 다. 이쯤되면 무엇을 하려는 지 짐작이 될것이다.
5단계 추가적으로 배당주를 선정하기
방금 만든 표에다가 처음에 조사했던 리스트에서 해당하는 기업을 쭈욱 적어본다.한 칸에 여러개의 기업이 들어가도 좋다.이 표가 가득 채워지면 당신은 여기에 적힌 기업의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한달에 3번 꾸준히 배당금 지급 카톡을 받아볼 수 있다.한칸의 어러개의 기업을 적고 그것을 다 매수했다면, 3번이 아니라 4번 5번도 만들 수 있다.
마치며
위 5단계를 통해 한달에 3번이상 배당급지급을 받을 수 있다.
인간은 갑자기 큰 거금이 들어올때보다, 짜잘짜잘한 기쁨이 여러번 있을때 전자보다 더 만족감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배당금도 마찬가지로 이 인간의 심리를 적용해 보는 것이다. 작게라도 꾸준히, 자주 배당금을 받아 보는 것. 그것이 미국주식에 발을 내딛는 첫걸음이다.
미국 주식 배당 받는 날짜 확인하는 방법과 함께 알아두면 도움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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