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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미국주식 배당락일, Ex-Dividend Date, Record Date 의미

by 든호박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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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Dividend Date, Record Date 의미

미국주식 배당락일
미국주식 배당락일, Ex-Dividend Date, Record Date 의미 자세히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머니머신팩토리입니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열기도 많이 뜨거워지고 있어요. S&P, 나스닥같은 미국 주식시장은 우리 삶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있기때문일 것 같은데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같은 기업들 말이죠. 이름만 들어도 너무나 매력적인 그 기업들을 나의 것으로 소유한다라는 그 짜릿함! 그래서 미국 주식시장도 국내 못지않게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배당락일-개념
배당락일 개념 알아보자

동학 개미가 아닌 서학개미서학 개미라는 말이 생길 정도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미국 주식의 배당락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건데요. 국내주식이랑 약간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크게 다른 것은 없으니, 편안하게 훑어 내려가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지난번에 국내 주식시장 기준 배당락일에 대해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한번 보고 오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21/01/09 - [경제] - 배당락이란? 배당락일, 개념은 제대로 알고 아는 척 하자!

 

배당락이란? 배당락일, 개념은 제대로 알고 아는 척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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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배당락일 다시 한번 개념잡기 (헷갈리니까 복습)

위 포스팅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시 한번 배당락일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배당락일이라는 것은 배당 탈락 일과 같은 말이거든요. 뭐가 탈락됐다는 걸까요? 이 날 증권사에서 매수체결을 하면 더 이상 배당을 받을 수 없다 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당받을 시기를 놓쳐서 탈락했다는 것이죠.  국내 주식은 일반적으로 그해 마지막 날, 즉 12월 31일이 배당 지급기준일이에요. 그리고 12월 31일은 증권사가 영업을 안 하므로, 12월 30일에 주식이 나의 잔고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적어도 이틀 전인 12월 28일에 매수체결을 해야 합니다. 매수체결을 하면 증권사가 열심히 그 건을 처리해서 이틀 정도만에 내 잔고에 주식을 넣어주거든요. 즉, 매수체결 후 이틀 후에 정식 주주가 된다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주말이 껴있지 않다면, 12월 29일이 배당 탈락일이 된답니다. 12월 28일에는 매수체결을 했어야 하는데 놓쳤으니까요. 탈락한 겁니다.  

미국 주식 배당락일은 한국 주식과 뭐가 다른데? 

미국 주식도 배당 탈락의 개념은 국내 주식과 똑같습니다. 단지, 용어가 다를 뿐이에요. 미국 주식에서는 배당락일 Ex-dividend date라고 표현한답니다. 배당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Seeking alpha , dividend.com )에서 이 단어를 자주 만나게 되실 건데요.   "Ex"는 어떤 단어에 붙어서 "이전의"라는 의미를 갖죠. 우리가 만나다가 헤어진 연인을 X-걸프렌드, X-보이프렌드라고 하잖아요. 그때 X가 "Ex"와 같은 겁니다. Dividend date, 즉 배당기준일의 전날이라 그래서 Ex-dividend date입니다. 굳이 Ex-dividend date를 명시해 놓은 이유가 뭘까요? 그 전날까지 매수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편의상 표시해놓은 겁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기업이 12월 31일이 배당기준일이니까 별도로 표시를 안 해놓는데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미국의 경우는 기업마다 배당 날짜와 주기가 다 다릅니다.

 그래서 투자자를 위해서 표기를 해놓아야 언제까지 매수를 해야 할지 알 수 있겠죠? 그리고, Ex-Dividend date의 다음날은 Dividend date라고 하지 않고 Record date라고 합니다. Record date는 주주명부에 등재된 사람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날이에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배당지급기준일과 같습니다. 이날까지만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미국 증권사 이용 시에 Ex-dividend date 전날에 매수체결을 해면, record date에 주식을 보유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 현지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매수체결부터 주식 보유까지 이틀 정도 걸린다는 것입니다. 

배당락일-주가추이-스마트폰
Dividended date, record date 차이점.

이런 경우, T+2라고도 표현한답니다. (Trading, 즉 거래를 하고 이틀 뒤에 진짜 내 소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 주식을 살 때는 시차도 있고, 한국 증권사도 한번 거쳐야 하니까 여유기간 하루를 더 추가하여 T+3에 해당하도록 주식 매수체결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미국 기업의  Dividend date가 11일, Record date가 12일이라면요. 적어도 9일에 매수체결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주말 안 껴있을 기준입니다. 주말이 껴있다면 여유 일 수에 포함을 시켜야겠지요? 

요약

1) 미국 주식 거래 시, 배당 관련 사이트에서 Ex-Dividend date를 확인

2) Ex-dividend date의 이틀 전에야 국내 증권사에서 매수체결 진행

3) Record date (배당지급기준일)에 미국 기업 주주명부에 제 이름이 오를 수 있음

4) 배당금이 지급됨 (배당금 지급 날짜는 배당 사이트에서 Payment date라고 쓰인 걸 참고)

위 4가지만 지켜서 배당주를 매수하시면, 문제없이 배당을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 배당락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국 주식이나 국내주식이 배당락일 전에 매수를 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단, 미국 주식은 배당락일(Ex-dividend date)의 이틀 전에 매수해야 한다는 점을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한방에 이해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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