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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레버리징을 잘 써야 한다.

by 에버단단 2021. 10. 23.

레버리징을 잘 써야 한다.

레버리지-용어설명-섬네일
레버리지 효과, 지렛대 효과 개념

레버리징이란?

레버리지는 지렛대라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이것을 투자에만 적용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레버리지의 핵심은 에너지다.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내 에너지와 더하여 원하는 효과를 얻어내는 것이다. 이런점을 보면 투자할때 레버리지라는 의미와 동일한 방식이긴 하지만, 에너지는 자산보디 더 우위에 있는 개념이다.

우리는 어떤 행위를 할때 부가가치가 남는 행위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5만큼의 에너지를 투입했을때, 10만큼의 에너지가 출력되는 시스템을 소유하고 있다고 쳐보자.
이 시스템에 5라는 에너지를 가하면, 10을 얻게되므오 내가 5라는 에너지 차를 얻게 되고, 에너지를 투자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즉 마진이 있어야 일하는 의미가 있다. 만약 5를 넣었는데 5가 나온다면, 나는 일하는 의미가 없게된다. 그래서 5보다는 커야 한다.
그럼 5라는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10이라는 결과값을 분명 얻을 수 있는데, 5를 투여할 여력이 없다면??
이때 써야하는 것이 바로 레버리지이다.
레버리지는 다른곳에서 에너지를 끌어다 쓰는 것이다.
나는 공학을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공부했지만, 기계설비에서 기술적으로 이런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 한번 만들어놓은 기계 시스템은 레버리지를 설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방식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
"고용"을 하면 된다.
내가 5를 못하고 2만큼만 할수있다면 3을 대신 해줄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하면 된다.
그럼 나는 2만 일하고 5의 차익을 얻게된다. 물론 5의 차익중에서 3정도를 고용의 댓가로 돌려줘야 할것이다. 하지만 나는 2만큼 일하고 2를 얻으며 시스템을 유지했다. 그리고 나는 고용주이기 때문에 정보적 우위에 있기 때문에 커미션을 챙겨가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 그러니 2라는 에너지를 투여했지만, 2보다 적당히 큰 에너지차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만약 0.5만큼 에너지를 투여하고 1을 챙길수 있으면 처음에 내가 5를 일하고 10을 챙겼던것과 동일한 효과가 난다. 투입한 에너지가 작고, 챙기는 양이 클 수록 레버리지 효과는 커진다.
기본적으로 이 원래를 적용한 것이 바로 사장님들이다. 사장님은 자기도 출근을 해서 1정도 일을 하지만, 4정도는 직원들에게 맡긴다. 그리고 2정도를 챙기고 3정도를 직원들에게 뿌린다.
또 하나의 예는 플랫폼 기업들이다.
플랫폼기업들은 거의 0.1정도 수준의 일을 한다. 그리고 1정도를 챙긴다. 그리고 그런 시스템이 알아서 들어오도록 만든다.

레버리징은 이런식으로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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