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 주식 뜻, 한방에 이해하기

퀄리티 주식 뜻, 한방에 이해하기

최근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계속되면서 개미투자자들이 이른바 '퀄리티 주식'에 눈길을 끌고 있다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여기서 퀄리티 주식이라는 말이 뭘까?

퀄리티 주식은 말은 말그대로 퀄리티가 좋은 주식을 의미한다. 

어떤 퀄리티가 우수하느냐고? 

바로 재무구조 측면에서 우수한 상태를 지니고 있는 기업이다. 

영업이익률과 같은 실적성장률은 높되, 부채비율이 낮은 우량주를 의미한다. 

즉, 물건을 잘 팔면서 빌린돈도 많지 않아 자산과 현금흐름 측면에서 매우 안정적인 기업들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재빠르게 인식하고선 많은 자산운용사들이 이런 주식들을 ETF로 만들어 출시하기 시작했다. 미국 주식은 아예 대놓고 ETF명에 퀄리티라는 말이 들어가기도 한다. 현재 미국 증시에서 출시되어 판매되는 ETF 상품은 블랙록의 ‘iShares MSCI USA Quality Factor ETF(QUAL)’, 인베스코 자산운용의 ‘Invesco S&P500 Quality ETF(IPHQ)’ ‘iShares MSCI Intl Quality Factor ETF(IQLT)’가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퀄리티가 들어간다. 그리고 ETF에 편입된 종목들이 MSCI 지수(모건스탠리 선정)에 편입되어 있는 주식들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앞으로 금리의 변동, 유동성 축소에 대한 우려들이 나오면서 우량하면서 성장성도 높은 주식으로 비중을 조금씩 옮기고 있는 것이다. 위험성보다도 안정성에 중심을 둔 투자자들의 심리를 투영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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