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투자 뜻, 한방에 이해하기
갭 투자 뜻, 한방에 이해하기
갭 투자란?
갭 투자란 부동산 투자의 일종으로, 매매가와 전세가가 차이(GAP, 갭)가 있다는 점을 이용한 투자방식이다.
갭 투자는 아파트를 사기 전에 전세로 들어올 사람을 구하고, 전세금과 자기 자본을 더하여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이다.
전세 임차인이 들어가 살기로 계약을 하고 받은 돈으로 매매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들어가 살 수는 없다.
갭 투자는 때에 따라 문어발 식으로 오피스텔, 상가 등 여러 군데에 자기 자본을 적게 들여 여기저기 매매를 난무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갭 투자'의 본질은 결국 '내가 직접 들어가 살지는 않는다'라는 조건에서 타인의 자본을 이용하여 매매를 하는 것 자체를 의미한다.
또, 매매 전세 차이(GAP, 갭)가 작은 매물을 고르는 이유는 실제로 투자자가 투자해야 할 자본의 크기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갭이 적다는 것 자체가, 전세 세입자의 수요가 높은 매물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다는 분석이 있다.
이렇게 타인의 자본을 자신의 투자에 이용하는 것을 '레버리지'라고 한다.
레버리지를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매우 큰 투자이다.
자기 자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자본을 끌어다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호황일 때는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 모르나, 침체기로 접어들면 반대로 큰 손해를 얻을 수 있다.
우선 갭 투자라는 말 자체가 '집'을 투자의 대상으로 본다는 것을 전제로 바탕으로 생긴 개념이기 때문에, 갭 투자를 막아야 된다라는 주장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제도적으로 막기에는 쉽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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