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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차이, 1년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를 구분

에버단단 2022. 3. 14.

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차이, 1년이 기준

유동부채 비유동부채 차이

부채란?

부채의 정의는 돈을 빌리거나 빌려준 당사자가 있으며, 향후에 그 채무를 이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을 말한다.
재무제표상에서는 부채를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나누어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확인한다.

유동부채란?

유동부채는 1년 안에 채무상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부채를 말한다. 회계학에서 '유동'이라는 말이 붙으면 '1년 안에'라는 것을 기억하면 된다.
유동부채는 매입채무와 같이 뭔가를 받고 외상으로 구매한 경우가 대표적이며, 금융기관으로 1년 이내 만기로 대출받은 단기금융상품도 이에 해당한다.
유동성 장기차입금이라는 것도 있는데, 1년짜리 대출은 아니지만, 만기가 도래하여 1년 안에 상환을 해야 하는 대출이다. 법인세를 안 낸 것이 있다면, 그것도 유동부채에 포함시킨다. 유동부채는 간단히 말해, 빠른 시일(1년) 안에 기업에서 돈을 다시 돌려줘야 하는 액수를 의미한다.

비유동부채란?

장기차입금이 대표적인 비유동부채이다.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린 것 중에서 만기도래가 1년 이상 남은 것을 말한다. 당장은 아니지만, 먼 훗날 갚을 빚이 있다면 이것은 비유동부채이다. 장기차입금이 대표적인 비유동부채이다.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린 것 중에서 만기도래가 1년 이상 남은 것을 말한다. 당장은 아니지만, 먼 훗날 갚을 빚이 있다면 이것은 비유동부채이다. 이연법인세 부채라는 것도 있다. 내야 하는 법인세가 다음 해가 아니라, 그다음 해 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회계적으로 1년 이상이기 때문에 비유동부채에 해당한다. 종업원들의 퇴직금으로 비유동부채이다. 그냥 판관비로 넣기에는 퇴직급여는 액수가 꽤 크다. 그래서 단순 임금으로 계산하기보단, 일종의 빚을 진 것처럼 비유동부채로 잡아서 목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결론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를 확인하는 이유는 기업에 있는 부채의 양이 실제로 현금흐름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데에 유용하기 때문이다. 부채율이 높은 기업이라고 할지라도, 유동부채가 낮다면, 당장의 현금흐름에는 이상이 없다고 보며 오히려 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 보면 유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채율이라는 지표가 알려주지 못한 숨겨진 진실을 좀 더 깊게 파헤쳐줄 수 있기에 이렇게 유동부채, 비유동부채를 나누어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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