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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계좌, 어음관리 계좌 뜻, 증권사의 보통예금통장

에버단단 2022. 4. 21.

CMA 계좌, 어음관리 계좌 뜻, 증권사의 보통예금통장

CMA 계좌란?

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이다. 다른 말로는 어음관리계좌라고도 하며, 더 쉬운 말로는 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 한다. 은행에 예금을 가입하면 은행에서 이리저리 돈을 불리고 남은 마진을 예금자에게 돌려주는 것처럼, CMA통장에 가입하면 증권사가 투자자들로부터 예탁금을 받아 돈을 굴려 남긴 이자를 지급한다. 하루 단위로 지급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노는 돈을 관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CMA는 기존 금리보다 살짝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여 이자를 제공해준다. 또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하루만 맡겨도 은행의 자유입출금식 금리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으로 이자를 챙길 수가 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 도도 연동하여 실제 생활비 통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정기예금에 가입할 필요도 없이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보장받는다니 매력적인 상품이지만, 극히 낮은 확률로 원금손실 위험이 존재한다.

또한 종금형 CMA가 아닌 일반 증권사의 CMA통장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예금자보호 보험료가 빠져 금리가 더 높은 것이기도 하다. 또, 증권사를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입출금 자체가 불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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