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의 두가지 의미, Open Run

오픈런의 두 가지 의미, Open Run

두가지 의미를 갖는 오픈런(open run)

 

오픈런의 첫 번째 의미

오픈런(Open Run)은 뮤지컬이나 연극 등을 하는 데에 있어서, 기한 없이 지속적으로 상영하는 일을 말한다. 영어단어 'Open' 이 의미하듯이 마감일이 정해져 있지 않고 무기한으로 '열려있다'라는 뜻이다.
제한기간을 준수하고 상영을 마무리하는 리미티드런(Limited Run)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이는 우리가 최근들어 일상에서 사용하게 되는 의미는 아니다. 두번째 의미의 오픈런을 알아보도록 하자.  

 

기한없이 지속상영하는 것을 의미하는 오픈런

 

오픈런의 두번째 의미

명품관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한정판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이 영업을 시작(Open) 하는 동시에 달려가서(Run) 구매를 하는 것도 오픈런이라고 한다.

 

오픈런의 다양한 의미를 알아두자

 

나이키와 같은 한정판 운동화를 구매하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기나긴 줄을 대기하는 광경을 본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아니면,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블로썸 다이어리를 얻기 위해서도 이런 현상을 가끔 보게 된다.
이렇게 물품의 양이 한정되어 있는 경우, 한정판 제품의 희소성의 가치가 올라가고 오픈런 현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종종 있다.

 

다른 의미의 '런'이 붙은 용어 알아보러 가기

 

차이나런
용어 뜻 배우기 >>

 

 

뱅크 런
용어 뜻 배우기 >>

 

 

 

상품에만 국한되지 않는 오픈런

이러한 오픈런 현상은 희소성이 있는 상품에만 적용되지 않는다.
병원이나 레저와 관련된 공간도 오픈런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의 경우 예약제를 안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꼭두새벽부터 가서 기다려야 한다. 소아과의 경우 이런 오픈런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이 주변에 없어서인 이유도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입소문 난 검증되고 좋은 병원에 데려가야한다는 불안감때문인것도 있다. (사실 이것도 사회문제에 포함된다고 본다) 

 

 

또한, 에버랜드와 같이 인기있는 놀이공원이나 놀이시설 등도 주말에는 오픈런을 해야만 이용 가능하다. 인구 과밀과 같은 사회문제와도 관련이 있는 부분이라, 이 키워드는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면서 계속해서 마주하게 될 듯 하다.  

지금까지 오픈런의 의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면서 오픈런은 일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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