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머니 뜻, 재테크는 일단 돈을 모으는데서부터 시작된다.

시드머니 뜻, 재테크는 일단 돈을 모으는데서부터 시작된다.

시드머니란?

시드머니는 씨앗이라는 의미를 갖는 'SEED'와 돈을 의미하는 'Money'의 합성어이다. 우리말로는 종잣돈이라고 한다. 자본주의 시스템은 목돈을 굴려 더 큰돈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펀드처럼 돈을 모아 굴리는 집단도 생기는 것이다.

이 말은 작은 돈보다는 큰돈을 굴릴 때 보다 효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 어금니 꽉 깨물고 5천만 원만 모아보자라고 할 때, 이 5천만 원이 바로 시드머니 역할을 하는 것이다. 종잣돈을 모으는 것이 의미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단 돈에 대한 개념과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기존의 소비패턴을 버리고, 절약이라는 것이 수반되지 않으면 안 된다. 돈을 모으는 능력과 버는 능력은 다르다.

돈을 잘 벌더라도, 돈을 쓰거나 모으는 방법을 모른다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들인다 할지라도 쥐도 새도 모르게 다 빠져나가 많이 번 것이 의미가 없게 된다. 재테크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종잣돈을 모으는 것이 첫걸음이다. 물론 빚은 없다는 전제하에 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