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P 뜻, 손익분기점,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최소 매출액

BEP 뜻, 손익분기점,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최소 매출액

BEP 뜻, 손익분기점,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최소 매출액

BEP란 무엇인가?

BEP는 Break - even point의 약칭으로, 이는 사업에 있어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이다. 사업을 시작하려면, 먼저 기본적으로 투자가 필요하며, 이 투자는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투자금액에 대한 수익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매출이 어느 정도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는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비용 때문이다.

만약 매출이 너무 적게 나온다면, 이러한 기본 비용을 충당하지 못해 매출이 어느 정도 있다한들, 초기 투자비용을 회수하지 못하여, 결국 손해 본 장사를 하게 될 수도 있는 노릇이다. 따라서 '매출이 어느 정도 이상 나와야 비로소 이익이 남게 될까?'를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정량적으로 산출한 지점이 바로 손익분기점, 즉 BEP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손익분기점을 파악하는 것은 사업의 건전성을 판단하고, 더 나아가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된다.

BEP를 계산하는 방법

손익분기점, 즉 BEP를 계산하는 것은 사업의 이익 구조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앞서 말했듯이, 돈을 벌긴 벌었는데, 얼마나 벌어야 초기 투자비용을 회수 할 수 있는가가 결국 내가 돈을 벌었는가, 못 벌었는가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이는 고정 비용, 가변 비용, 총 비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된다. 고정 비용은 사업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해야 하는 비용으로, 사업의 규모나 종류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지출되는 비용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임대료나 급여 등이 이에 속한다. 매출을 위해 계속 빠지고 있는 돈이 바로 고정비용이다.

이 고정비용에 반드시 추가해야 할 것이 있는데, 초기 일회성 투자비용도 반드시 사업계획 연도에 맞추어 감가상각 적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1억 원을 초반에 투자했고, 10년 동안 회수할 것을 임시로 목표수립을 했다고 가정하면, 100만 원을 고정비용에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가는 제외했을 경우). 이런 계산들이 수반되지 않으면 결국 손해를 본다. 반면에 가변 비용은 매출량에 따라 변동하는 비용을 의미한다. 즉, 매출이 증가하면 가변 비용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 판매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물건대 같은 것들이 이에 해당한다. 수요가 많으면 많을수록 물건대가 많이 나갈 것이다. 이런 것들이 가변비에 해당한다. 또,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재료 비용이나 운송 비용 등도 매출이 오르면 함께 오르기 때문에 가변비용에 속한다. 손익분기점, 즉 BEP는 이러한 고정 비용과 가변 비용, 그리고 매출량을 모두 고려하여 계산된다.  이는 사업이 이익을 창출하기 시작하는 최소 매출량을 의미하며, 이 시점을 넘어서야 사업이 이익을 내기 시작한다. 따라서 손익분기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손익분기점(BEP)를 계산하는 것은 사업의 성장 전략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실 BEP라는 용어가 거창해서 그렇지, 우리가 무슨 일을 하나 하더라도 이런 개념은 꼭 무의식적으로라도 수반하게 된다. 

손익분기점 계산표를 이용하여 얼마나 팔아야하는지 알 수 있다.

고정 비용, 가변 비용, 그리고 판매 가격을 고려하여 손익분기점을 도출하는 공식을 사용한다. 이 공식을 사용하면 사업자는 얼마나 많은 매출이 필요한지, 그리고 그 매출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렇게 도출된 손익분기점은 사업의 목표 설정, 예산 계획,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리는 데 근거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손익분기점을 초과하는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거나, 제품 가격을 책정하는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손익분기점 분석은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나 투자 기회의 잠재적 가치를 평가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

마치며

결국,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익과 비용 사이의 균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균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 중 하나가 바로 손익분기점, 즉 BEP이다. 이를 통해 사업자는 사업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어디에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