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뜻, 턴키방식이란, 장단점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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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방식(Turn-Key)이란?

턴키방식이란 건설업계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열쇠(key)를 돌리기만(turn) 하면 모든 설비가 기동 되는 상태로 만들어져 고객업체에게 전달되는 방식을 말한다.

설계시공 일괄입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말 그대로 수주업체가 건물에 들어가는 설계와 시운전 등 공사에 관한 것을 모두 마치고 발주자에게 인도하는 방식이므로 발주자에게는 상당히 편리한 입찰방식이다. 반대로 수주업체는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대단히 많아진다.

공장 설비로 따지면 협력업체에게 모듈화로 조립된 상태로 납품받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라인에서는 조립만 할 수 있게끔 모든 상태를 만들어서 납품하는 것처럼, 턴키방식도 이와 비슷하다.

그러나 대규모 공사일 경우 수주금액이 상당이 커질 수 있지만, 턴키 전문업체에서 효율적이고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어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며, 최종적으로 빠져나갈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플랜트 계약방식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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