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러티브 뜻, 네러티브 어원, 기본 서사 구조, 스토리 연구방법, 마케팅에 활용 필수

에버단단 2023. 12. 19.

내러티브 용어설명 섬네일 — 내러티브 뜻, 네러티브 어원, 기본 서사 구조를 의미

내러티브, 내러티브 개념

내러티브(Narrative)는 어떤 이야기에서 이야기의 전체적인 맥락과, 구성, 형식, 그리고 이야기를 꾸미기 위한 부수적인 모든 것들부터 디테일한 모든 것들을 통칭할 때 쓰는 말이다.

하트모양으로 종이를 접은 모습 — 내러티브 뜻, 부수적인 것부터 디테일한 것까지의 모든 통칭

예를 들어 어떤 스토리를 듣고 '내러티브가 좋은데?'라는 반응이 있다고 치자.
그러면 그 이야기는 스토리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는 각각의 구성요소들이 짜임새가 있고, 맥락에 알맞다'라는 의미가 된다.

내러티브의 어원

내러티브(Narrative)라는 말은 '말하다'라는 의미를 갖는 라틴어 'narrare'를 어원으로 한다.
즉,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면 '서사', 혹은 '서사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비슷한 의미로 존재하는 말이 많기도 하고, 의미자체가 포괄적이어서 업계 전문가들이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는 말이다.
주로 스토리를 만들고, 다듬는 일을 하는 업계 전문가들이 대화상에서 사용할 법한, 분석적인 내용들이 들어있는 용어이므로 일상에서 접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단어이다.

마케팅에 중요한 요소, 내러티브

어떤 서비스나 제품을 팔아야하는 기업의 마케팅측면에서 접근할 때, 퍼널을 잘 계획하고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논리이다.

숲에서 책을 보는 모습 — 마케팅 글쓰기의 경우 서사성이 그 어떤 글보다도 훨씬 더 중요하다.

바로 이러한 경우의 스토리가 내러티브, 즉 서사성의 여부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이런 부분들이 수반되어져야만 고객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심리적으로도 미세한 부분까지 모두 고려해서 알맞은 구성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고객의 심리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내러티브의 기본, 기승전결

내러티브의 기본은 타인의 관심을 끌만큼 흥미로운 점을 제시하여 '기승'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완급조절을 통해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고객의 지갑을 열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전결로 구성함으로써 내러티브가 종료시키게 된다.
바로 이것이 일반적인 마케팅의 법칙이다.

책들이 가로로 놓여있는 모습 — 고객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내러티브적 내용 전개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기획들은 분석적으로 공식이 존재하기는 어렵다.
워낙 다양한 변수들과 상황이 존재하고 어떤 아이템이냐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트를 한 번이라도 더 휘둘로보고 많은 내러티브를 작성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어떤 이야기를 1차원적으로 기획하고 구성하는 것에 더하여서 기획자체,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자체를 내러티브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책들이 쌓여있는 모습 —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네러티브적으로 바꿔야한다.

어떤 상황을 탐구해야 하는 시점에서 어떤 구성요소가 왜 하필 이곳에 배치되어 있는가, 왜 현시점에서 이런 이벤트가 발생하는지에 대해 이유와 의문을 갖고 생각하게 되고, 이런 물음과 의심이 세상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열망과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이어져 더욱더 좋은 방향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즉, 성공과 자유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내러티브적 사고를 필수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