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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상한가 하한가 서킷브레이커 기준, 단숨에 이해하기

에버단단 2024. 6. 10.

미국주식 상한가 하한가 제도, 설명 섬네일
미국주식 상한가 하한가 제도 알아보기

 

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미국주식 상한가 하한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꽤 많으실 거예요.

주식시장은 예측이 어렵고 변동성이 높은 시장인데, 국내 증권시장의 경우 상한가 하한가 제도를 두어 투자에 대한 변동성이 너무 크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경우 증시의 상한가 하한가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미국주식 거래를 해보신 적이 없는 분들을 위해 아래 포스팅도 준비해 보았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주식 거래방법 빠르게 알아보자
미국주식 거래방법 빠르게 알아보자

 

미국 주식의 상한가와 하한가 기준 알아보자

 

사실,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한국처럼 주가의 변동 폭을 별도로 제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갑작스러운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해 '서킷 브레이커'와 '가격 제한' 규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국은 도대체 왜 이런 식으로 상한가 하한가, 혹은 변동폭을 제한하고 있는 걸까요? 이걸 먼저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국 상한가 하한가 제도를 운영하는 이유

상한가 하한가 제도는 주식시장 및 파생상품등이 거래되는 시장에서 변동폭을 제한하는 제도라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하루동안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주가의 상한치와 하한치를 정해두고, 그 안에서만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주로 주식값이 과도하게 상승하거나, 폭락장이 왔을 때, 급격한 주가변동이 있으면 금융시장 전체가 자칫하면 영향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시장은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만들어 낸다는 나비효과의 이론을 잘 보여주는 사례인데요. 한 곳에서 스파크가 튀면 점점 번지면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주식-상한가
주식의 상하한가 제도 왜 있는걸까?

 

그래서 금융시장에서는 약간은 보수적이다 싶을 정도로 제한폭을 두고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이런 변동폭을 두는 이유는 갑자기 어쩌다가 호재 악재로 인해 시장의 거래 폭이 커지면, 시장이 충격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일어나는 시장질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승폭이 가격제한폭에 걸릴 경우, 상한가라고 하고, 하락폭이 가격제한폭에 걸리는 경우는 하한하가로 부릅니다. 때로는 상한가나 하한가 종목의 개수가 그날 증시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하지요.

 

국내에서는 상한가, 하한가 변동폭을 +30%, -30%로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 안전장치 중 하나인 서킷브레이커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서킷브레이커 의미 알아보자
서킷브레이커 의미 알아보자

 

미국주식 상한가 하한가 제도

 

서두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미국주식에서는 단일종목에 대한 상한가의 변동폭을 따로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장전체에 극심한 변동성을 막기 위해서 시장 전체 서킷 브레이커가 있으며, 가격'서킷브레이커'와 '개별주식의 가격제한' 장치를 두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한가제도
미국주식의 상하한가 제도 알아보자

 

서킷 브레이커 (Circuit Breaker)

서킷 브레이커는 시장 전체의 급격한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제도예요.

S&P500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할 때 모든 증권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기능을 합니다.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일시적으로 거래를 멈추는 방식이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서킷 브레이커는 세 단계로 나뉘게 됩니다.

  • 1단계: S&P 500 지수가 전날 종가 대비 7% 하락하면, 주식 거래가 15분간 멈춰요.
  • 2단계: S&P 500 지수가 전날 종가 대비 13% 하락하면, 주식 거래가 추가로 15분간 멈추고요.
  • 3단계: S&P 500 지수가 전날 종가 대비 20% 하락하면, 하루 종일 주식 거래가 중단돼요.

서킷 브레이커는 시장이 열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적용되고, 거래 중단 시간은 장 마감 시간까지로 제한돼요.

 

국내 증권시장에 적용되는 상한가 제도와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국내주식의 경우 상한가 하한가 제도는 개별주식의 30% 이상의 변동폭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인데요.  미국주식의 경우는 시장전체의 변동폭만 적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주식의 가격변동에 대한 특별한 규정은 없다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미국주식도 완전히 제한이 없는 것은 아닌데요.

이에 대한 설명을 아래에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서킷브레이커-이미지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의 안전장치

 

개별주식 LULD 제도 및 Trading Halts

 

하지만, 미국주식도 개별 주식에 대해서 상한가와 하한가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진 않지만, 몇 가지 규정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 규정들인데요. 

  • Limit Up-Limit Down (LULD) 규정: LULD 규정은 개별 주식의 급격한 가격 변동을 막기 위한 제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식의 가격이 일정 범위를 넘어서면 자동으로 거래가 멈추고,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거래가 재개되지 않아요. 이 규정은 특히 변동성이 큰 주식에 자주 적용돼요. 거래소에서 판단 후 설정하게 됩니다. 
  • Trading Halts: 특정 뉴스나 사건으로 주식 가격이 급격히 변할 것으로 예상되면, 거래소는 그 주식의 거래를 잠시 멈출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이는 시장 질서를 유지하고 투자자들이 중요한 정보를 충분히 이해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예요.

주식의 상하한가 제한 일러스트
미국주식 상한가 하한가 제한 알아보자

 

 

이처럼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개별 주식에 대한 상한가와 하한가가 따로 정해져 있진 않지만, 서킷 브레이커와 LULD 규정을 통해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줄이고 있답니다.

 

한국에서는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상한가 하한가 등의 안전장치를 철저하게 두고 있지만, 미국 주식 상한가 제도는 이렇게 까지 철저한 시스템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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