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배당금 의미 계산방법 알아보자
주당 배당금에 대한 개념이 잘 이해되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경제용어를 처음 접하게 되면 모든 게 생소하죠. 저도 2000개가 넘는 포스팅을 이 블로그에 발행하기 전까지는 재무제표와 관련된 각종 벨류에이션 용어들이 계속해서 헷갈렸으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주당 배당금에 대해서 쉽게 정리해보려고 하니,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
국민주식 삼성전자의 우선주 (우) 배당금 내역을 확인했던 내용입니다.
주식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되신 분들께 배당금 관련된 용어를 쉽게 풀어보며 설명드렸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당 배당금이란?
주당 배당금은 말 그대로 1주당 떨어지는 배당금입니다.
주식을 사면 주어지는 권한은 딱 두 가지인데요. 주주총회에서 회사 내에 각종 경영방침에 대한 운영 방향에 대해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의결권'과 자본을 투자해 준 대가로 주는 '배당권리'입니다. 이걸 다른 말로 권리락이라고도 하죠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소액 개미투자자분들은 의결권보다는 주식의 시세차익과, 배당금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죠.
1주당 배당금을 계산하는 이유는 투자자로 하여금 '몇주를 보유하면 이 정도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구나'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DPS라고도 하는데요. Dividend per Share, 즉 1주당 배당금이 되는 것입니다.
DPS 계산 방법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각종 주식 정보 제공 플랫폼들을 확인하시면서 정보를 입수하실텐데요. 네이버 증권이나 다음금융이나 자기의 입맛에 맞는 주식 플랫폼이 있을 것입니다.
뭘 사용해도 결국에는 기업에서 공시된 내용 KIND에 나와있는 재무제표 기반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직접 다트공시를 확인할 수 있으면 굳이 플랫폼 이용을 안 해도 되겠죠(이론적으로는 그렇다는 겁니다).
KIND 공시에서 현금, 현물 배당 기업 공시를 찾아보면 1주당 배당금과 배당기준일, 배당지급일 등의 공시되어 있습니다.
KIND 공시를 매번 열어보거나 찾아보거나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 각종 플랫폼들이 트래픽을 모으기 위해 그런것들을 만들어놓은 겁니다. 말이 좀 샜는데요.
주당 배당금 즉, DPS가 잘 계산되어있으면 그걸 보시면 되고. 만약 계산되어있지 않는 경우라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간단합니다. 시가배당률을 활용해서 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을 활용하여 DPS 구하기
배당수익률 뜻
배당수익률은 주가 대비 받을 수 있는 1년 치 배당금의비율인데요.
예를 들어 1주에 1만 원인데, 1년에 100원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이 있다면, 이 주식의 배당수익률은 1%가 됩니다.
만일 DPS를 활용하여 배당수익률이 알고 싶다면?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DPS를 알고 있는 경우 배당수익률을 모른다면, DPS에다 현재 주가를 나누어 배당수익률을 구할 수 있겠죠. 연간 배당수익률을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배당빈도가 1년에 2번 이상이라면, 모든 배당금의 액수를 합쳐야 합니다.
배당 관련 용어 총정리
DPS 주당 배당금이 중요한 이유
주당 배당금이 중요한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투자자가 1년에 확보할 수 있는 현금이 얼마인지 가늠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경우죠.
어떤 주식이 상당히 괜찮다고 하여 투자를 고민 중이라고 칩시다. 배당도 많이 주고 성장가능성도 크다고 말이죠.
이때, 주식에 투자하고 배당금을 100만 원 정도로 세팅을 해서 매달 8만 원 정도 나가는 보험료를 '이걸로 해결해 보자' 하는 투자자가 있는 겁니다.
만일 이 주식의 DPS가 1만 원이라면 100주만 사면 연간 100만 원 현금흐름이 해결이 되겠죠. (물론 배당금의 변동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 투자자에게는 돈이 얼마인지는 다음문제이고, 배당금으로 보험료를 해결할 수 있는 주식 수가 궁금하죠. 그럴 때 DPS값이 상당히 편리하겠죠.
제가 아주 단출한 사례를 예시로 들었는데, 실제로 큰 규모로 투자를 하는 기업이든 금융기관이든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것이 DPS라는 지표가 필요한 이유이죠.
아래는 삼성전자 우선주 주식의 배당금을 확인해 본 내용입니다.
주식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배당금에 관한 내용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잘 읽어보시며 '아~ 배당이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거구나'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DPS 마무리
지금까지 DPS, 주당 배당금의 뜻과 의미, 그리고 어떻게 활용되는지까지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았습니다.
투자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주식 용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언어를 포기하는 이유가 익숙해지지 않은 영어단어라면, 주식을 포기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어려운 투자용어들과 방대한 경제상식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인생은 매 순간 투자의 연속입니다. 물건 하나를 고르더라도, 차를 끌고 어디로 이동을 하더라도, 계속해서 투자를 해야만 합니다. 돈이 들어가는 투자만 투자가 아닌 것이죠.
어떤 선택의 갈림길에 맞닥들였을 때, 나에게 효용가치가 가장 높은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바로 투자라는 행위의 본질입니다.
실제로 돈을 따고 안 따고는 둘째 문제입니다. 본질적으로 본인이 투자자가 된다는 생각이 들면, 지금 여러분의 위치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 가장 좋은 가치의 것을 찾고 살필 수 있는 눈이 생기고, 이것은 삶의 질을 바꾸어줍니다.
그래서 어렵더라도 투자 용어, 경제 관련상식들은 계속해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 와중에 금전적으로도 성공하는 투자는 '덤으로 얻게 된다'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투자를 기본적인 삶의 라이프스타일로 만들어나갈 줄 아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이번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투자 관련 필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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