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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전문경영인 방식이란?

by 에버단단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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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기업을 제외한 대다수의 기업들은 회사의 CEO가 회사를 경영한다. 즉 대표이사가 한 명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IMF와 같은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황제식 경영'에서 벗어나, 오너의 대리인으로 '전문 경영인'을 고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미국과 같은 해외에서는 이미 CEO라는 직책을 갖고 이회사 저회사 옮겨 다니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그 문화가 한국으로 넘어온 것뿐이다.

그러나 전문경영인은 언제까지나 자신을 고용한 진짜 오너의 눈치를 봐야 하며, 임기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실적을 올리기 위한 몸부림이 오히려 기업의 주가에 역효과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래서 최근 자리 잡은 것은 "오너+전문경영인" 방식이다.
이는 삼성경제연구원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반적인 오너 운영, 혹은 전문경영인 운영체제 이 두 가지 보다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로 봤을 때 가장 효율이 높은 방식이라는 통계가 있다. 
오너 경영과 전문경영방식의 장점을 모두 활용한 결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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