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D ETF, 한방에 이해하기

SPYD ETF, 한방에 이해하기

기본정보

종목명 :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

티커 : SPYD

자산 운용사 : State Street

운임 수수료 : 0.07%

설립일 : 2015년

투자 규모 : $5.29B (52억 9000만 달러, 약 5.8조)

투자 전략 : S&P500 지수에 포함되어 있는 대형 우량주 중에 배당률이 높은 종목 80개를 선택하여 동일비중으로 투자.

보유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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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대기업 중에서 배당을 많이 주는 그룹들이 모두 모였다. 일반 기업도 많지만, 미국에는 부동산 임대로 수익구조를 만들어 내는 리츠(REITs) 기업들도 많이 있다. 배당하면 REITs이기 때문에, S&P500에 속해있는 리츠 기업들도 대거 편입되어 있다. 그러나 다소 생소한 기업들도 없지 않아 있다. 

편입비중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기업에 대한 내용은 생략하겠다.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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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D의 실적은 1년 평균 22%를 상회한다. 

미국 대형우량주의 힘이다. 

그러나 양적완화로 풀린 돈이 물가상승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연준(FOMC)에서는 발 빠른 금리인상 대책을 내놓고.
이렇게 양적완화로 풀었던 유동성을 다시 회수하는 것을 바로 QT(양적 긴축)라고 한다.
QT(양적 긴축) 이슈로 인해 시장 상황이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는다. 

그래도 미국 믿고 투자하는 것이 바로 미국 ETF이니, 인내심을 가지고 적절한 매수 타이밍을 잘 잡아봐야겠다.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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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률은 1.5% 정도 일정한 평이한 수준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도 배당률 변동이 거의 없는 것은, 배당에 강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발 빠른 배당률 저하에 대응하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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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은 분기별 지급이며 3/6/9/12월 중순에 지급된다. 

지수 추종 ETF는 3/6/9/12 배당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요약

SPYD는 S&P500에 포함된 우량주중에서 배당에 가장 '자신 있는' 기업 80개를 선정하여 투자한다고 하였다. 시중에 판매되는 내로라할만한 배당 액티브 펀드만큼 높은 수준의 배당률을 자랑한다. 또 순비용이 0.07%로 낮기 때문에 투자에 부담이 없다. 물론 일반 지수 추종 ETF와 비교해 볼 경우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보통 0.05%, 0.03%짜리도 있음) 종목 관리가 들어가는 상품중에서 이 정도 수수료를 받는 ETF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 배당이 꼬박꼬박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기업들에 투자하기 때문에, 요즘같이 금리인상으로 인한 시장 침체기에는 오히려 강세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배당을 받으며 버티면 되니까 말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미국 주식의 강점은 배당이 쏠쏠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처럼 불시에 배당을 삭감하는 경우가 드물다. 주주친화적인 문화가 이미 주식시장에 자리 잡았고, 주주가 절대 호갱이 되지 않는 구조이다. 잘 모르고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는 국내 주식시장과는 온도차가 있다고 본다. 대한민국 주식시장도 최근 활발한 움직인과 거래량이 증가한 만큼, 문화도 따라 올라와야 하지 않나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