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EX 뜻, 한방에 이해하기

CAPEX 뜻, 한방에 이해하기

CAPEX란?

CAPEX는 Capital Expenditures의 약자로, 우리말로 '자본적지출'이라 한다.
쉽게 말하면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한 비용'을 말하며, 미래에 영업이익을 거두기 위해 사들인 자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다.
이런 자본적 지출 CAPEX는 손익계산서상 비용을 처리하는 방식이 다른 것들과는 상이한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집앞에서 호빵을 만들어 팔기 위해 호빵기계를 거액을 주고 장만했다.
이 호빵기게는 장만한 순간 자산이 취득된 것으로 잡히고, 이 자산은 해가 지날 수록 그 가치가 떨어진다. 그리고 이렇게 떨어지는 값이 바로 일종의 '지출'이 되는 셈이다.
호빵기계는 사장님이 영업활동을 위해 투자한 비용이기 때문에 CAPEX에 해당한다.

차를 사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만일 내가 구매력이 어느정도 있어서, 은행이나 캐피탈 대출 없이 차를 현금박치기로 깔끔하게 구매를 했다고 치자. 그래도 매년 이 차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어 있다. 엄연히 기계이기 때문에 쓴 만큼 노후화가 되고 그 가치는 떨어지게 되어 있는 것이고, 이것은 따지고 보면 매년 나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나가는 지출비용이 되는 셈이다. 그래서 절약측면에서 차를 사지 말 들을 하는 것이다.

가계부를 작성하여 관리하는 사람들은 차를 자산으로 잡아놨다면, 매년 차 시세가 빠지면서 자산도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CAPEX는 토지, 건물, 기계설비, 제조장비, 전산기기, 부동산 등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