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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5

십시일반 뜻, 사자성어 알아보자 십시일반 의미 알아보자 '십시일반'은 열 사람이 밥 한 술씩 모아 한 사람 분량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사찰의 전통에서 유래했다. 사찰에서는 예상치 못한 손님을 위해 밥을 더 만들지 않는다. 대신, 모든 이가 자신의 밥에서 한 숟가락씩 나눈다. 이로써 한 사람의 밥을 준비한다. 십시일반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한 사람을 돕는 것을 뜻한다. 이는 경조사나 부조금 모으기 등에서 자주 활용된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그 어느나라보다도 한국에서 잘 나타나는 십시일반 정신 사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정신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국채보상운동은 십시일반 정신이 잘 드러난 사례다.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국채를 갚고자 했다.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운동에.. 알뜰상식 2024. 4. 5.
낙장불입 뜻, 이 정도 사자성어는 알고 있어야 한다 낙장불입, 선택 후 번복은 불가능하다. 낙장불입(落張不入)은 한 번 바닥에 떨어진 패를 다시 무를 수 없다는 화투 용어다. 패를 냈으면, 다시 넣지 않는 게임의 원칙에서 기반한 사자성어다. 이 원칙은 화투뿐만 아니라 체스, 바둑, 마작 등 다양한 보드게임과 컴퓨터 게임, 외교 협약, 심지어 데이터베이스 관리까지 폭 넓은 분야에 적용되는 말이기도 하다. 살다보면 수없이 많은 선택에 기로에 놓이는데, 이 때 고민을 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일 경우이다. 이처럼 낙장불입이라는 말은 한 번 행한 일을 취소하거나 변경하기 어려운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된다. 일단 실행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난이도가 높은 분야에서 낙장불입의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낙장불입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알뜰상식 2024. 4. 4.
천고마비 뜻, 풍요의 계절 가을, 나의 자산은 오르지만 항상 다음 스텝을 준비하라 천고마비 뜻 천고마비라는 사자성어를 풀이해 보면,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라는 의미를 갖는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가을 하늘을 바라보면 멍하니 하늘빛이 도는 탁 트인 공간으로 날고 싶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심경이 들 때가 종종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봄부터 시작된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죠. 때문에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다'라고 하며, 상쾌하고 맑고, 모든 것이 풍성한, 아주 기분이 좋은 상태를 낭만적인 의미를 갖는 말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천고마비라는 말이 등장하는 '한서'라는 고대 서적에는 '흉노족의 말들이 살이 올랐으므로, 곧 쳐들어 올 수도 있다'라는 경계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천고마비라는 말은, 북쪽에서 흉.. 경제관련 2024. 2. 5.
격세지감 뜻,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것을 경험했을 때 격세지감 뜻 격세지감이라는 말은 우리가 무언가를 경험하거나 느끼면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무언가를 경험할 때 표현하는 말이다. '차원을 넘은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그 느낌'을 격세지감이라고 한다. 격이라는 것은 무엇과 무엇 사이를 의미하는데, '간격'의 격이 바로 격세지감의 격이다. 세는 '세상'의 세자인데, 뭔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느낌이 바로 격세지감이다. 스마트폰 기술의 도입이나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등으로 완전히 다른 방식의 혁신적인 무언가를 경험했을 때, 우리는 '와.. 격세지감이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세상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으로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는데, 매일매일 매순간순간이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격세지감 고사성어 실생활 사용 사례 "세상이 너무 많이 변.. 알뜰상식 2024. 1. 2.
안하무인 뜻, 눈 아래 사람이 없다, 아랫사람을 업신여기는 태도 안하무인 뜻 안하무인은 '눈 아랫사람이 없다'는 의미로 타인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교만하고 위선 있는 태도로 남을 대하며, 이에 대한 어떠한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류의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안하무인이라는 말의 유래는 이 말이 처음등장한 능몽초라는 중국 명나라 말기 작가가 쓴 단편소설에는 본래 '목중무인'이라는 말로 쓰여있었다. 번역을 하며 안하무인으로 바뀌었는데, 원래 의도인 '눈앞에, 눈 속에'라는 의미가 '하'라는 글자가 들어가며 눈 아래라는 말로 바뀌었다는 거다. 그런데, '눈 아래'라고 해도 의미상 맞는 부분이 있다. 자신보다 사회적으로 지위가 낮거나, 손아랫 사람, 즉 밑에 있는 사람을 업신여기고 깔보는 듯한 행위가 딱 안하무인이라는 말에 걸맞기 때.. 알뜰상식 2023.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