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L 뜻, 고정이하채권, 무수익여신, 부실채권, NPL경매 의미

NPL 뜻, 고정이하채권, 무수익여신, NPL경매 의미

NPL 뜻, 고정이하채권, 무수익여신, 부실채권, NPL경매 의미

 

NPL이란 무엇인가?

NPL은 경기 불황 때 자주 등장하는 채권 관련 용어 중 하나로, Non Performing Loan의 약칭이다. 은행, 금융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NPL이라고 부른다.

 

 

 

은행은 예금자들의 돈을 모아 목돈을 만들고,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빌려주어 예대마진을 통해 기업수익을 실현하는 기관이다. 그래서 은행은 돈을 빌려줄 때, 돈이 필요한 사람(채무자)이 신용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돈을 잘 갚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옳다구나 빌려주는 것이 은행이 장사를 잘하는 방법인데, 잘 갚을 수 있을지 없는지 분간만 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분별하기 위한 기준과 방법들이 뚜렷하다.

 

 

은행은 돈을 빌려주고 발행받은 채권에 대해 일반적으로 5가지의 등급을 매긴다.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이다. 정상채권은 회수 가능성이 높은 채권을 의미하며, 추정손실로 갈수록 못 받을게 확실해진 채권이다. NPL은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3가지 단계에 있는 채권을 일컫는 말이다.

 

 

 

고정 이하의 단계에 있는 채권이기 때문에 고정이하여신이라고도 한다. 은행은 이렇게 불확실성이 높은 채권을 갖고 있는 것이 손해라고 판단하여 다른 사람에게 헐값에 매도한다. 기관이 이 채권을 사들인 후에 NPL 펀드, NPL 투자 같은 상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또 경매에 나온 NPL을 사는 NPL경매도 있다.

 

 

 

아파트 경매와 비슷하게 문제가 생겨 나온 채권매물을 싸게 사는 것이다.

부실채권인만큼 헐값인 상태에서 사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높은 이자수익률을 내거나, 차익을 거둘 수 있지만 그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엘리트집단인 은행은 문제가 될 조짐이 보인다고 판단되어 빠져나온 상품들이기 때문이다.

NPL은 고정이하여신, 다른 말로 무수익 여신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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