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순 기후란 무엇인가, 아시아 지역에서 부는 바람과의 관계

아시아 지역에서 부는 시즌성 바람이 만들어내는 기후

몬순 기후란 무엇인가, 아시아 지역에서 부는 바람과의 관계

몬순이라는 말을 듣게 되면, 아시아 지역에서 부는 바람, 혹은 기후조건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mausim"이라는 “바람, 계절“을 의미하는 아라비아 단어에서 유래된 단어가 몬순(monsoon)이며, 이는 인도와 같은 아시아 지역에서 바람의 방향이 전환되는 특성을 나타내는 용어였다.
즉, 바람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만 떠올리면 된다. 계절적 기후적 영향을 많이 받는 바람을 몬순이라고 한다. 우리는 여름에는 바닷 쪽에서 육지로 불어오는 남동풍, 겨울에는 육지로부터 바닷 쪽을 향해 부는 북서풍이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

몬순 기후 발생 원인

이것은 계절에 따라 육지와 바다의 온도변화폭이 달라서 그런것이다. 갑자기 고온이 되는 곳은 공기 밀도가 가벼워지며 지표면에 저기압이 형성되는데, 이렇게 저기압이 형성되면 주변부에 온도변화폭이 적어 공기의 밀도가 좇아 무거운 기압(고기압) 형성하는 바다 쪽에서 바람이 불어오게 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반댓방향으로 메커니즘이 작동한다.
그러나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모든 지역에서 이런현상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유럽에 위치한 바다의 일부는 바람자체가 습해서 일시적으로 부는 바람에 의해 지표면에 고기압이 형성되어 기압이 평형상태를 이루고, 바람이 덜 불거나 불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몬순기후라고 하면 아시아 지역의 기후라고 이해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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