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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수수료, 운임보수, expense ratio 의미 알아보자

에버단단 2024. 9. 19.

etf 투자를 하다 보면 일반 개별 주식을 거래할 때는 없었던 개념, etf 수수료라는 개념을 알아두셔야 하는데요.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소득세나, 각종 세금에 비하면, 얼마 안 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etf를 활용한 레버리지, 인버스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려면, 운임보수, 즉 expense ratio 가 부담이 될 정도로 높은 경우가 있죠. 그래서 잘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tf수수료-총정리-섬네일
etf 수수료 총정리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ISA 절세 혜택 계좌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모르면 손해보실 수도 있는 혜택이 상당히 좋은 계좌입니다. 24년 초 비과세 한도가 증액되면서 상당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인데요. ETF 투자하시는 분들은 꼭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ETF 수수료 중요하다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때 수수료를 간과하거나, 아예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ETF는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해대한 대가를 운임수수료라는 명목으로 지불하게 되는데요.  이런 비용들을 잘 이해하면 투자 전략을 더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죠. 

 

운임보수, expense ratio

먼저, ETF를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운임보수 혹은 운용 보수라는 명목으로 부과되는데요. 

여기에는 자산운용사가 ETF를 만들어 운용하기 위한 자산관리 비용이 이 항목으로 투자자들에게 부과되는 것입니다.

 

국내로 따지면, 한국투자증권(ACE), 미래에셋(TIGER), kodex(삼성자산운용) 등등 ETF나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각자의 브랜드를 내세워 ETF를 출시하게 되는데요.

 

 

 

이 자산운용사도 땅 파서 장사하는 게 아닐 테니, 고객이 ETF를 매수하면 이에 대한 수수료를 가져가게 됩니다. 자산운용사는 증권사와 엄연히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에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국내의 경우 0.1% 미만의 운임보수부터 시작해서, 해외 ETF 중 비싼 것은 무려 2% 가까이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파생 etf의 경우)

 

쉽게 말해서, 운임보수는 투자자가 분산투자나, 각종 투자전략을 ETF를 통해 쉽게 하는 댓가로 자산운용사에 지불하게 되는 ETF 수수료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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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수수료 어떻 부과가 되는가?

이 비용은 별도로 청구되는 것이 아니라, ETF의 순자산가치(NAV)에 반영되어 간접적으로 투자자의 수익에 영향을 미치죠. 예를 들어, 운용보수가 연 0.5%라면 매일 이 비용이 조금씩 차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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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식을 일할계산 방식이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장기 투자자일수록 보수율이 낮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때문에 운임수수료가 낮은 지수형 ETF들은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계속 들리는 것입니다.

 

반면, 레버리지나 인버스와 같은 파생상품 선물 기반 etf 상품들은 (etf선물) 운임보수가 높기 때문에, 장기로 투자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운임보수가 떼이는 꼴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상품들은 단기 트레이딩 용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것이죠. 

 

 

 

 

etf를 거래할 때도 수수료가 든다고?

맞습니다. 이것은 자산운용사에 지불하는 운임수수료가 아니라, ETF를 사고팔 때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로 '증권사'에 지불하는 수수료입니다.

 

증권사도 땅파서 장사하는 것이 아니겠죠. 이 들은 증권시장이란 곳과 개인, 기관 투자자들을 말 그대로 중개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수수료를 통해 이익을 남겨 충당하게 됩니다. 이 거래수수료가 증권사의 수익모델인 셈입니다.

 

이는 etf뿐만 아니라 모든 주식 거래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던 etf 수수료와는 엄연히 다른 것이기 때문에 혼선이 없어야 합니다.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는 ETF일수록 이 스프레드가 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증권사마다 유동성 공급자가 이렇게 스프레드의 갭을 줄이기 위해 중간에서 사고 팔고 하면서, 투자자들이 불필요한 비용을 감당하지 않도록 하는 데요. 

 

이러나저러나 거래의 횟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더 많은 거래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니 거래 빈도가 높은 ETF일수록 이런 차이점을 꼭 확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금이랑 수수료의 차이, 엄연히 다르다

세금이랑 수수료도 엄연히 다릅니다.

 

세금은 우리가 돈을 번 것에 대해서 납세의 의무를 하는 것이고, 수수료는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들에게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취지가 다른 것이죠. 

 

국내 주식형 ETF의 경우 매매 차익에 대해선 세금을 내지 않지만, 배당금에 대해서는 세금이 붙습니다. 채권처럼 취급하고, 분배금 또한 채권의 이자로 간주하는 콘셉트이죠.

 

반면 해외 ETF의 경우 일반적인 해외 개별주식처럼 간주가 되기 때문에, 배당금에 대해서는 15.4%, 양도 차익에 대해서는 22%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물론 비과세 한도가 있긴 합니다)

 

결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ETF는 일반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단점이 없다고들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일할계산되기 때문에, 빠져나가는지도 모르게 내는 수수료이기에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종목의 운임보수 정도는 확인을 하고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실제로 국내 etf 들 간에는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데도, 운임보수 차이가 나는 것이 있기 때문에,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머니머신팩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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