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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CB 뜻, 전환사채, 금융시사용어, 주식으로 전환가능한 옵션이 부여된 채권

by 에버단단 2021. 5. 17.

CB 뜻, 전환사채, 금융 시사용어,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옵션이 부여된 채권

CB 전환사채 뜻

CB란 무엇인가?

CB는 Convertible Bond의 준말로 전환가능한 채권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전환사채"라고 불린다. 의미가 생소할 수도 있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별 것 아니다.
사채는 채권의 일종이다. 채권은 돈을 빌리는 쪽에서 발행하여 돈 받을 권리를 파는 것을 말한다.
채권을 산사람은 돈을 받을 권리가 생긴다. 그리고 그게 회사에서 발행한 채권이면 회사채, 줄여서 사채이다.
그럼 전환이라는 말이 붙은 '전환사채'는 무엇일까?
이 채권을 가진 사람은 일정한 조건이 되면 그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수가 있다. 즉 전환 가능한 옵션이 있는 사채가 바로 전환사채이다.
일반적으로 채권발행후 3개월이 지나면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식으로 전환하는 게 별로 이득이 될 것 같지 않으면 그냥 채권으로 가지고 있어도 된다. 채권을 발행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전환사채를 발행하면 일단 채권에 옵션이 부여되었으니 판매하기가 수월하다. 그리고 전환사채를 매수한 사람들은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런 기대심리가 주가에 반영될 여지가 충분히 존재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유리한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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