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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본원통화 뜻, 신용창조 과정,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 빈부격차는 계속해서 증가

by 든호박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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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통화 뜻, 신용창조 과정,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 빈부격차는 계속해서 증가

본원통화 뜻

본원통화 뜻

여러분, 대한민국이 가진 실물 지폐가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대한민국이 보유한 실물 지폐(동전 포함)는 어려운 말로 본원통화라고도 하는데요. 
본원통화에 대해 알아볼게요!
본원통화는 실제로 대한민국 내에서 돌아다니거나, 창고에서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는 현금(지폐, 동전)의 양을 모두 합한 것입니다. 
조폐공사가 돈을 찍고 한국은행으로 보내면, 한국은행은 지폐의 고유번호를 전산상에 입력하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국은행에서 준비! 땅! 하고 우리가 잘 아는 1 금융권 (신한, 우리, 국민 등)으로 돈을 넘깁니다. 
그럼 이때, 1금융권으로 돈이 넘어오는 순간 본원통화로 잡힙니다.
(한국은행에 있는 돈은 본원통화에 포함이 안돼요)  
예를들면, 액션 영화 같은데 보면, 은행에서 돈 트럭이 왔다 갔다 하잖아요.
은행털이범들이 그 돈 트럭을 탈취하려고 작전을 세우고요.
그런 걸 상상해보자고요.
한국은행이 돈트럭에돈 트럭에 돈(실물 돈)을 가득 싣고, 신한은행으로 보내면, 돈 트럭에서 돈을 내려 신한은행 창고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본원 통화가 되죠.
앞서 말씀드린 본원통화는 e-나라지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9년 기준 178.9조 원입니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은 본원통화보다 몇십 배나 많답니다. 무료 7000조가 넘지요. 무슨 말이냐고요? 바로 신용창조 과정 때문인데요.
신용창조의 의미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창조

신용창조라는 것은 은행 자기들 은행 창고에 있는(실제로 보유한 돈) 보다 더 많은 대출을 고객들에게 해주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쉽게 생각해보죠.
은행이 100만원만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볼까요? 
그런데 100만원짜리 대출을 받고 싶어 하는 고객이 2명이 있어요. 
그럼 은행은 고객 2명에게 100만 원씩 대출을 해주려면 200만 원이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놀랍게도 은행은 200만원까지 필요가 없습니다.  
대출받은 사람은 디지털상에서 가상의 돈으로만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뽑아서 현금으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계좌이체를 하거나, 체크카드로 사용하죠.
그러니까 고객이 원할때 빼줄 일부의 실물 돈만 은행이 가지고 있다면 100만 원만 있어도, 200만 원짜리 대출을 해줄 수 있는 겁니다.
만약 그렇게 해서 100만원으로 200만 원의 대출을 해주게 되면, 은행은 자신이 가진돈 보다 2배의 명목상의 화폐를 만들어낸 거죠? 
이게 바로 신용창조 입니다. 
다시 말해, 신용창조라는 것은 본원통화(실제 보유한 실물의 화폐) 보다 많은 돈이 대출로 인해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하죠. 
여기서 200만원짜리 대출을 만들었느까 실제 가진돈은 100만 원 나머지 100만 원은 가상의 통화잖아요?
그래서 이때 만들어진 이 가상으로만 존재하는 통화는 파생통화라고도 한답니다.  
실제 가지고 있는 화폐(본원통화)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릅니다. 
오늘은 통화량의 핵심개념중 신용창조 과정에 대해서만 짧게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신용창조와 관련된 여러가지 용어들이 더 있습니다.
지급준비율, BIS 비율, 협의통화(M1), 광의통화(M2), 금융기관 유동성(Lf) 등등 말이죠!
아이고 벌써부터 머리 아파ㅠㅠ 
그러나 경제를 바로 알고,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이랍니다~ 
다음번 포스팅 때는 위에 개념들을 하나하나 쉽게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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