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추얼 펀드 뜻, 한방에 이해하기

뮤추얼 펀드 뜻

뮤추얼 펀드 뜻, 한방에 이해하기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뮤추얼 펀드'라는 용어를 접할 때가 있다. 서적을 통해서든 유튜브를 통해서든 뮤추얼 펀드라는 용어가 많이 나오긴 하는데, 막상 그 뜻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곳이 없는 것 같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뮤추얼 펀드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자.

 

 

뮤추얼 펀드란? 

뮤추얼 펀드(Mutual Fund)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간접투자방식인 일반 '펀드'와는 그 의미가 조금 다르다. 

자금을 불리길 원하는 투자자들이 함께 모여서 오롯이 투자만을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바로 뮤추얼 펀드이다. 
Mutual 이라는 영어단어의 뜻을 찾아보니 '상호 간의, 공동의'라는 의미라고 하는 것을 보면 그 의미가 더 와닿는다.

일반 펀드는 미래에셋, NH투자와 같은 증권사 혹은 자산운용사에서 만들어 공개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여 운영하는 방식인 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그렇다고 삼성전자나 LG전자처럼 일반회사이느냐, 그것도 아니다. 

뮤추얼 펀드는 단지 명부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이며, 투자자들의 투자수익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직이다. 

 

뮤추얼 펀드 원리 

 

 

뮤추얼 펀드는 투자를 위해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 말은 투자자가 곧 주주가 되는 것이다. 

 

일반 펀드의 경우 투자자의 돈이 펀드매니저를 통해 주식이나 채권 등으로 나뉘어 매수되기 때문에 펀드 투자자는 주주라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투자자가 회사를 설립하여 지분을 소유하면 그 회사의 주주가 되는 것이므로 이 부분이 일반 펀드와 뮤추얼 펀드의 가장 큰 차이이다.

그리고 이 회사에서 가장 실력 좋은 펀드매니저가 돈을 굴려 수익이 나면 배당형식으로 수익금을 나눠갖게 된다. 지분을 팔고 나와도 상관없다. 

 

뮤추얼 펀드 장단점

 

뮤추얼 펀드는 소액으로도 다양한 산업체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별주식을 증권사에서 직접사려면, 한주에 일이십만 원은 우습다. 

그러나 뮤추얼 펀드를 이용하면, 투자자들이 합친 돈을 펀드매니저가 다양한 방식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그 지분을 사서 투자가 가능하다.
(사실 이것은 일반 펀드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장점이다. )

 

 

또한, 실력 좋은 펀드매니저가 선임되어 자금을 운영할 것이므로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단, 운임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되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존재한다. 실제로 S&P500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냈던 뮤추얼 펀드는 10곳 미만이라고 한다. 

 

뮤추얼 펀드 마치며

 

과거 10년전까지만 해도 뮤추얼펀드가 열풍이었다. 펀드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고, 전문 투자자가 오롯이 회사에 모인 투자자만을 위해 자금을 운영해준다는 일종의 프리미엄 성격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산시스템 발달로 ETF(상장지수펀드)와 같은 투자상품이 운임수수료도 적고 거래량도 많아 투자에 매우 유리하다.

또 우량주로 구성된 S&P500 이나 나스닥, 다우지수 등을 추종할 것이라면 별도의 펀드에서 수수료를 내며 투자할 필요가 없다.단지 지수를 추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뮤추얼 펀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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