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EX OPEX 차이, 회계공부, 지출 비용의 두가지 유형

CAPEX OPEX 차이, 의미 자세히 알아보자

CAPEX OPEX 의미 차이

경제나 회계관련 뉴스를 접하게 되면 종종 등장하게 되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CAPEX, OPEX입니다.

 

대충 의미를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짧지만, 핵심내용만 뽑아 두 가지 용어의 뜻과 차이점을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둘 다 비용에 관련된 단어인데, 지출의 구조적으로 완전히 다른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 정도는 상식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CAPEX 뜻

CAPEX는 'Capital Expenditure'의 약칭으로, 우리말로 자본지출이라고도 하는데요.' Capital'은 어떤 국가의 '중심지, 수도'라는 뜻도 있지만, 기업과 조직과 같은 공동체 속에서 핵심중추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본'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기업이 운영되려면, 직원들이 출근할 수 있는 건물과 PC가 필요할 것이고, 차량도 있어야 하고, 공장과 토지도 있어야겠죠. 바로 이런 자산들을 'Capital, 즉 자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이런 자본에 들어가는 지출을 CAPEX라고 하는데요.

 

다시 말해 CAPEX는 기업이 부동산, 건물, 장비, 인프라 등 물리적 자산을 매수하거나, 부지에 뭔가를 확장, 증축하는데 드는 비용, 그리고 이러한 인프라등을 유지 관리하는 데 투자하는 자금을 의미하는 비용 혹은 지출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건물, 설비, 장비와 같이 대규모로 '건설되는 자산' 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투자금이 어마무시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막대한 자금을 들여 기업이 투자를 감행하는 이유는, 이러한 설비가 있어야 향후에 이익이 꾸준히 발생할 것이라는 재무적 판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CAPEX 의미 알아보자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손익계산을 잘할 줄 아는 기업이라면, 적당한 선에서 CAPEX(자본지출)를 감행할 수 있는 기업이여야겠죠.

즉, 장기간에 걸쳐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로 진행되는 일회성 투자입니다.

 

설비, 부동산이라고 하면 남의 나라 얘기 같나요? CAPEX의 대표적인 사례를 몇 가지 더 들어보겠습니다.

 

제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장비를 구매하는 것도 포함되며 새 사무실 건물 건설, 배송 차량을 구매하는 것도 모두 CAPEX 지출입니다.

 

CAPEX는 한번 크게 '훅' 나갔다가, 나중에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해 내는 지출등을 의미합니다.

여기까지 얘기를 들으면, 그냥 '투자'라는 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 감이 오실 겁니다.

 

굳이, 투자라고 하지 않고 CAPEX라는 항목을 두어 회계적으로 구분하는 이유는, 바로 감가상각이라는 특성 때문에 그런 건데요. 건물이든, 설비든, 자동차든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되고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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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처음에 비해서 가치가 떨어졌다고 봐도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대차대조표에 기록하여, 회계적으로 추가적인 비용처리를 해줄 필요가 있겠죠.

 

줄어드는 감가, 즉, 손실되는 가치는 자산의 유효 수명에 걸쳐 여러 해로 분산되어 지출처리 하도록 되는 것이 일반적인 회계처리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OPEX 뜻

OPEX는 'Operating Expenditure'의 약칭으로 말그대로 어떤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직원들에게 매달 월급을 줘야 하고,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매달, 혹은 연간 라이선스를 지급하는 것 등이 바로 OPEX에 해당합니다.

 

CAPEX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바로 감이 오시죠?
맞습니다.
CAPEX는 한번 크게 지출이 발생하고, 나머지는 회수를 하는 식의 지출인데, OPEX는 그런 CAPEX에서의 발생하는 이익구조를 영위하기 위한, 즉 지속을 위해 필요한 각종 부대비용들을 모두 통틀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즉 OPEX와 CAPEX의 가장 큰 차이는 1회성이냐 지속성이냐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OPEX는 정상적인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일이, 달달 히, 매년 내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비용들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비즈니스를 유지하는데 필요할 수밖에 없는 비용입니다.

대표적인 OPEX의 사례는 임대료, 직원 급여, 사무용품, 마케팅비용, 차량 유지비용 등등 지속가능을 위해 나가는 모든 비용들이 OPEX에 포함됩니다.

OPEX는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돈이기 때문에 손익계산서에 기록되어 회사가 벌어들인 매출액에서 차감됩니다.

 

CAPEX OPEX 핵심적인 차이를 요약

CAPEX는 현재 대규모로 투자하여 미래의 이익을 회수하는 구조를 갖는 지출입니다.
OPEX는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혹은 일상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반복적 지출을 의미합니다.

 

CAPEX, OPEX 개념 차이를 제대로 알아둘 것.

 

CAPEX 투자가 잘 진행된다면 OPEX를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무리 돈을 잘버는 기업이라도 OPEX가 터무니없이 높으면 남는 장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CAPEX와 OPEX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리하는 것이 회계의 가장 첫 번째 목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OPEX는 정상적인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일 비용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비용은 일반적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지속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OPEX의 예로는 임대료, 공과금, 직원 급여, 사무용품, 마케팅 비용, 유지관리 비용 등이 있습니다.

OPEX는 손익계산서에 기록되며 사업 비용을 반영하여 발생한 기간의 수익에서 차감됩니다.

 

요약하면, CAPEX는 미래 이익을 제공하는 장기 자산에 대한 투자를 나타내는 반면, OPEX는 비즈니스를 일상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속적인 비용을 나타냅니다.

 

이제 CAPEX와 OPEX 차이 이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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