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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구독경제 뜻, 한방에 이해하기

by 든호박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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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뜻, 한방에 이해하기

구독경제
구독경제, 한방에 이해해보자

구독경제란?

최근 구독경제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죠?

구독 경제란, 매달 정기적으로 결제하여 이용권한을 부여받는 소비형태를 의미합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나, 유튜브 프리미엄같은 것을 떠올리면 됩니다.

 

그런데, 이 구독경제가 들어서기 시작한 건 불과 5년도채 되지 않았습니다.

왜 이런 구독경제의 열풍이 이렇게 뜨거워진 것일까요
이제부터 그 원인과 의미를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각종 서비스를 원터치 버튼으로 사용 가능한 모습
변동성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의 현재 트렌드, 구독경제

 

 

 

변동성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해야 할 일

지금 현재 경제상황이 어떤가요?
아마 다들 입을 모아 이구동성으로 얘기들 하실 겁니다.
불안하다, 정신없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 한 치 앞을 모르겠다 등등 말이죠.
맞습니다. 지금 경제는 매우 불규칙하죠.


엔트로피 법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끝없는 카오스의 혼돈 속, 무질서 그자체로 향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거품 잡는다고 끝없이 논쟁 중이고,
코로나로 인해 실물경제는 박살이 났는데, 자산시장은 끝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결국 한치 앞을 알 수가 없는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상황이 구독 경제 열풍을 이해하기 위한 첫 단추입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변동성이 바로 구독경제를 향해 앞다투어 마케팅을 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것입니다.

 

 

구독 경제가 오면 어때?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구독 경제가 나랑 상관없는 일처럼 느껴지시겠지만, 사실 개인소비자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기업들이 조금씩 변동성을 줄여가며 기존 판매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개인에게도 당연히 영향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개인은 어떤 형태로든 소비를 할 수밖에 없고, 소비재를 만드는 기업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개인 소비자들도 나몰라라 하면 안 됩니다.
기업의 현재 패턴과 기조를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남자의 뒷모습
한번 지불하고 말까?, 계속 이용할까?

 

변동성을 헷지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

아까 위에서 변동성에 대해 이야기했죠?
기업은 이것을 두고 지금 엄청난 대격변 시기에 있습니다.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루틴이라는 개념을 마케팅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정기구독, 정기 이용료, 월정액권 등 등말이에요.


옛날에는 잡지, 우유 같은 게 정기구독의 전부였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온갖 것에 다 정기구독이 붙고 있어요. 음악 스트리밍이나 드라마까지는 그렇다 칩시다.
배달음식에도 심지어는 게임도 정기구독을 한다죠?

 

 

이렇듯, 기업들도 루틴(Routine), 즉 반복적, 규칙적으로 주기성을 갖는, 혹은 예측할 수 있는 수입을 만들어내겠다라는 것이 이 구독 경제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남자
구독경제의 핵심포인트, 변동성 최소화

 


경제전문가들은 경제가 너무 활황이어도 너무 불황이여도 안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변동성이 너무 커지기 때문이지요. 활황이면 인플레이션으로 거품이 우려되고, 불황이면 경기침체로 디플레이션이 우려되겠죠.


즉, 변동성이 없는 시점이 가장 이상적인 시점이라고 하고 이것을 골디락스 경제라고 부르잖아요?
기업도 마찬가지 모델을 적용하기 시작한 겁니다.


변동성에서 벗어나서 규칙적으로 일정하게 들어오는, 이른바 패시브 인컴을 실현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정기구독으로 확실한 고객층을 확보하여 마케팅이나 홍보비용을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핸들링해보고자 하는 겁니다.
패시브 인컴은 사실 개인투자자들이 먼저 사용한 말인데요.


꾸준히 들어오는 돈에 힘이 있다는 것을 기업들도 잘 간파한 겁니다.
예전과 달리 기업들도 영리해졌군요.

 

 

루틴을 가진 자가 살아남는 경제.

가장 위험한 생각은 "구독 경제로 소비자에게 득이 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입니다.
자신이 루틴한 소비자라면 물론 득이 될 수 있겠죠.
그러나, 루틴이 없는 소비자에게는 매우 불리한 경제가 될 겁니다.


똑같은 제품을 같은 주기로 같이 정량으로 똑같이 이용하는 루틴을 가진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기업은 소비자에게 득 되는 쪽으로 기업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업들도 마찬가지고요.
내가 루틴과 패턴 없이 아무 상품이나 소비하는 타입이라면 이제 구독 경제에서 큰 손실을 볼 일만 남았습니다.
이제 루틴 한 자만이 이 구독 경제 패턴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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