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리, 수신금리 뜻, 한방에 이해하기

여신금리, 수신금리 뜻

여신금리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금리. 일반적으로 COFIX라는 이른바 뼈대 금리(돈을 조달할 때 드는 최소 비용이 적용된 금리)에서 고객의 신용도나 은행 실적에 따른 가산금리를 더하여 결정된다. (COFIX 금리+가산금리). 여기서 COFIX 금리는 다른 말로 지표금리, 조달금리라고도 불린다. 

수신금리

은행에 예금을 할 때 적용되는 금리, 여신금리보다는 보통 낮다. 바로 그 유명한 예대마진 때문이다. 은행은 돈을 빌려준 대가로 이자를 받고, 또 돈을 은행에 넣어준 사람들한테 비용을 지불한다. 그 차액이 결국 은행이 가져가는 돈이다. 이 차이가 적으면 적을수록 은행 실적은 안 좋아지게 되어있다. 그래서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은행 실적에 악재로 작용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여신금리보다 높게 되면 모두들 은행에서 돈을 빌려 예금에 넣는 문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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