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슈팅 뜻, 단기간에 급등 급락하는 현상

에버단단 2022. 3. 11.

오버슈팅 뜻, 단기간에 급등 급락하는 현상

오버슈팅이란?

오버슈팅(Overshooting)은 어떤 상품이나 수치, 자산가치 등이 순식간에 폭등, 혹은 폭락을 하는 현상인데, 얼마후에 다시 원래 수준, 즉 평균으로 회기 하여 안정상태를 찾아가게 되는 경우, 폭등, 폭락에 대해 '오버슈팅이었다'고 말한다.

물가로 예를 들면 쉽다.
물가는 일반적으로 3%, 조금 높은 경우 5%수준을 유지하며 오르는 것이 보통이다. 예상치보다 급격하게 높아진 경우 오버슈팅이라고 한다.
말그대로 '어, 이거 좀 오버인데?'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주가 폭등, 폭락현상이다.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바깥쪽으로 튀어나간 것이다. 이럴 때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단기 매도를 하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유리하다. 너무 비싸게 올랐기 때문에 곧 떨어질 것이므로 팔아야 하는 것이다. 또, 자산을 사기로 마음먹었다면, 예상치를 벗어난만큼 폭락을 했다면 사야 한다. 곧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오버슈팅 핵심 정리

그러나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오버슈팅이었다라는 것은 평균으로 회기한 상태가 되어 안정을 찾은 후에서야 확인할수 있는 사실이다. '항상 그래 왔었으니까'라는 보통적인 상황을 간주하고 '오버'했는지 안했는지를 그 상황에 따져보는 것이다. 그리고 오버를 했다가 회복하지 못하면, 오버한게 아닌 것이고, 회복을 했다면 그때가 되어서야. '오버한게 맞네'라는 결론이 된다. 데드캣 바운스가 죽기전에 튀어오르는 현상인데, 그것과 비슷하다. 다 죽은 것처럼 생각했던 것이 막판에 튀어올랐던 것인지는 죽은 걸 확인하고 나서야 증명된다.
참고로 오버슈팅의 반댓말로는 '언더슈팅'이라는 것도 있다.

지금까지 오버슈팅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