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46 재개발, 재건축 차이 10초만에 이해하기 재개발, 재건축 차이 10초 만에 이해하기 부동산 관련 뉴스를 보면 정말 자주 등장하는 용어 재개발과 재건축에 대해 알아보자. 말 그대로 '다시' 개발하는 것을 재개발, '다시'건축하는 것은 재건축이라고 하는 거다. 그러나 두 용어 모두 무언가를 다시 짓는 것을 의미하니까 얼핏 보면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용어상의 차이가 있으니 꼭 기억하자. 재개발 재개발은 쇠퇴되어 가는 도시를 다시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불량주택이 들어서 있거나 너무 낙후된 상수도 설비 등 그 지역 전체가 제대로 된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기반시설을 새로 세우고 정비하는 것 그 자체를 바로 재개발이라고 한다.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려면 건축물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고, 또 추진을 한다 하더라도 공사 시.. 2021. 10. 1. 경매 뜻, 한방에 이해하기 경매란? 아파트, 빌라 등 부동산을 싼 값에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방법이 있다. 특별한 사연이 있어서 가격을 큰 폭으로 낮춰 파는 이른바, '급매물'들을 찾거나,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는 방법 등이다. 경매라는 것도 바로 여러 방법들 중 하나이다. '경매'는 사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사고자 하는 값을 제시하여 가장 높은 값을 부른 사람에게 파는 것을 말한다. 높은 가격에, 그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는 '절박함'을 보는 것이다. 즉 용기 있는 자가 쟁취하는 시스템이 바로 경매이다. 경매에 나오는 물건(아파트, 빌라)등은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이나 개인이 채무이행을 제대로 못하면 압류처분을 하여 공개매각 매물이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경매로 집을 사면 재수가 없다'라는 말이 있.. 2021. 9. 30. KODEX 신재생에너지액티브, 한방에 이해하기 신재생에너지란?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합친 말이다. 신에너지는 수소와 같이 과거에는 사용을 잘하지 않던 방식으로 에너지를 끌어내는 방식이고, 재생에너지는 태양열, 풍력, 수력을 통해 에너지원을 만드는 방식이다.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는 분명 엄연히 다른 의미이나 같이 묶어서 부르는 이유가 있다. 석탄과 같이 고갈이 얼마 남지 않은 자원들 이후에 우리가 사용하게 될 대체 제 이 기 때문이다. 코덱스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 상품 이름이 좀 복잡하긴 해도 의미를 따져보면 별것 아니다. 코덱스(KODEX)는 삼성자산운용의 하나의 브랜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대자동차에서 '제네시스'라는 브랜드를 붙여 차량 판매하는 것처럼 코덱스라는 브랜드로 운용을 하는 것이다. 코덱스가 붙어있으면 그냥 '삼성자산운용'이 .. 2021. 9. 29. 네 마녀의 날, 한방에 이해하기 네 마녀의 날, 한방에 이해하기 미국에는 쿼드러플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자면 "네 마녀의 날"이라고 불리는 날이 있다. 이 날은 매년 4회씩 있다(3,6,9,12 월) 마녀의 날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마녀가 마술로 세상을 이리저리 흔드는 것처럼 주식시장도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으로 인해 뒤죽박죽 하기 때문이다. 아래 네가지의 파생상품가 만기인 날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중요한 날로 여겨진다. 1) 개별 주식의 옵션 2) 개별 주식의 선물 3) 주가 지수의 옵션 4) 주가 지수의 선물 순간적으로 매도물량이 쏟아지므로 변동성이 커지는 것이다.주식시장에서는 갑작스럽게 대량으로 물량이 매수되거나 매도되는 순간 변동성이 커지며 시장 전반이 불안정상태가 된다. .. 2021. 9. 28. 미국 배당주ETF 투자 장점 3가지 미국 배당주ETF 투자 장점 3가지 요즘 배당주 ETF에 대한 인기가 매우 많다. 특히 배당하면 미국주식인데, 그만큼 미국주식을 통해 배당수익을 만들어내고 단순히 자산형성을 하는 것을 떠나서 고정수입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자가 많아졌다는 이야기이다. 미국 배당주 ETF의 가장 큰 장점 세가지를 큰 맥락에서 정리해보았다. 1. 공부를 안해도 된다. 우선 첫째는 ETF라는 특성이 갖는 장점이다. ETF는 말그대로 Exchanged Traded Fund 인데, 우리말로 하면 상장 지수 펀드이다. 상장지수펀드는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한 펀드인데, 요즘은 너무나 인기가 많아서 별도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이다.ETF도 언제까지 "펀드"이기 때문에, 내 돈을 자산운용사에서 맡기고, 자산운용사에서 그 돈을 굴.. 2021. 9. 27. 미국 ETF와 미국 개별종목 투자 중 무엇이 좋을까? 미국 etf, 그리고 미국 개별주 투자 무엇이 더 좋을까 고민중인 분들을 위해 내가 투자를 해오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미국ETF와 개별종목 투자 중 무엇이 좋을까?정답은 성향에 따라 나뉜다고 볼 수 있겠다. 미국 ETF와 개별종목 투자는 모두 주식처럼 사고 팔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할 때 사고 원할 때 파는 실시간 매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하지만 국내에서 미국주식을 하는 분들은 어차피 장기투자를 기본전제로 깔고 들어간다. 미국 ETF는 분산투자와 리벨런싱이 쉽다미국ETF는 개별종목투자에 비해 분산투자를 쉽게 할 수 있다. 아니, 다 짜여진 패키지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한방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게다가 알아서 리벨런싱을 해주고, ARK자산운용의 ETF는 액티브로 종목.. 2021. 9. 26. 근저당권 뜻, 10초만에 이해하기 근저당권 뜻, 10초 만에 이해하기 저당권 대출이나 전세거래를 하다보면 저당권과 근저당권이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저당권이란 돈을 빌려주는 대신 담보로 제공된 부동산에 대해 후순위 채권자보다 먼저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이다. 은행에서 채무자에게 집살 돈을 빌려줄 때 바로 이 저당권을 설정하게 된다. 만약 채무자가 빌린돈을 갚지 못하면 은행은 이 저당권을 근거로 하여 법원에 해당 부동산에 대한 경매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집을 저당 잡혔다'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근저당권 저당권과 근저당권은 우선변제를 받는다는 점에서는 효력이 동일하다. 저당권을 사용했을 때는 채무자가 또 다른 채무가 있다면 그것을 일일히 확인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 말소하고 새로 설정하는 작업등이 필요할 수 있다. 그래서.. 2021. 9. 25.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 한방에 이해하기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 한방에 이해하기 요즘엔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웬만치 월급이 따박따박 나오는 직장을 구했다면, 목돈이 없이 비싼 물건을 할부로 사거나 현금이 없을 때 신용카드만큼 유용한 게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신용카드는 잘 사용하면 약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여지가 충분하다. 그 이유는 명백하다. 신용카드의 불편한 진실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안 가는 분들을 위해 다시 설명하겠다. 카드사가 다음달에 지급될 현금을 미리 대신 계산해주고, 무이자 할부를 해주는 이유가 무엇일 것 같은가? 그 이유는 그런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간헐적으로 놓치는 고객들이 생겼을 때, 수수료를 챙기기 위해서이다. 고객이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여 시의적절하게 대금을 정산하게 되면 오.. 2021. 9. 24. 이전 1 ··· 256 257 258 259 260 261 262 ··· 3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