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용어1405

유가증권이란, 금융가치를 갖는 종잇조각 유가증권이란? 유가증권이란, '유가', 즉 가치가 있는 증권을 말한다. 증권이라 함은 우리가 보통 주식과 같은 금융상품을 떠올리기 마련이나 유가증권에서 말하는 증권은 주식을 포함하여 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유가증권은 쉽게 말해 일정 수준의 가치가 존재하는 증서라고 봐도 된다. 그래서 채권이나 주식을 포함해 우리가 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팔 때 주고받는 종이화폐도 유가증권에 포함되는 개념이다. 수표도 유가증권이라고 할 수 있고, 집문서도 어떻게 보면 유가증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증권들은 사실 문구를 몇 자 적어놓은 것에 불과하지만, 사람들 간의 '신뢰'가 존재하기 때문에 유가증권 또한 그 가치를 지니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나라에서 사용되는 화폐가 있다면 그 나라에서는 그 화폐가 의미 있는 가치.. 경제용어 2023. 9. 12.
연준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폴 볼커의 실수 폴 볼커 연준의장의 볼커쇼크 경과 배경 폴 볼커는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12대 연준 의장이다. 지미 카터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연준의장을 8년간 재임했다. 7080 시절, 오일쇼크 등으로 미국 경기침체가 급격히 심화되자 파격적인 화폐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 안정화에 성공한 실적을 갖고 있다. 인플레이션 파이터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강경한 물가안정정책을 구사했다. 폴 볼커는 1979년 기준금리 4% 인상을 단행하며 물가를 잡기 위한 통화정책을 실시한다. 은행금리는 무려 20%에 육박했다. 1981년 대출금리를 감당해내지 못한 많은 이들이 시위를 벌이고,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그러나 볼커는 인플레이션을 잡지 않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21.5%의 기준금리를 계속 유지하였다. 1981년 중반.. 경제용어 2023. 9. 12.
무폴주유소, 폴사인 간판이 없는 주유소, 직영, 자영 개념, 정유사 무폴주유소의 의미 무폴주유소란 이름 그대로 폴사인 간판이 없는 주유소를 말한다. 여기서 폴사인(polesign)이란 석유판매업자가 영업장소에서 특정 정유사의 상표를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 두고, 그 정유사가 공급한 제품만 판매하겠다는 일종의 선언제도이다. 오랜 과거부터 관습처럼 이어져온 정유사와 주유소와의 공급계약을 의미했던 간판이 바로 폴사인제도이다. 주유소를 운영하게 되면 직영이든 자영이든 국내 3대 정유사의 간판을 걸고 영업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이렇게 일종의 제휴가 맺어지면 그 정유사에서 유류를 공급받아 판매하게 되는데, 주유소가 정유사의 일종의 기름 판매 대리점이 되는 것이 기름유통의 기본 메커니즘이다. 무폴주유소(자가폴주유소라고도 함)는 특정 정유사와 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 경제용어 2023. 9. 7.
외감 비외감 뜻,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는 법인, 자산규모 70억 이상 외감 비외감 뜻,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는 법인, 자산규모 70억 이상 외감이란 법적으로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는 법인을 의미하는데, 보통 이를 '외감법인'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우리나라 상법에 따르면, 자산 규모가 70억 원을 넘는 주식회사는 외감의 대상이 된다. 외감은 외부회계감사의 줄임말로 사용되며, 회사의 규모가 클수록 복잡해지는 이해관계로 인해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는 법적으로 감사를 받게 되어, 이를 통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제도적으로 검증절차를 거치게 되는 것이다. 반면, 비외감은 외감대상이 아닌 기업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외부감사의 필요할까? 외부감사, 즉 외감은 크게 두 가지 중요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째, 투명한 재무 보고를 통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신.. 경제용어 2023. 8. 30.
GAAP 뜻, 기업회계기준을 의미, IFRS와의 차이 GAAP 개념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GAAP 란, 기업 회계기준 그 자체를 의미한다. 나라마다 각 국 고유의 GAAP를 가지고 있으며, 실무에서는 '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각 나라마다 관례적으로 회계처리를 해온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이처럼 회계처리 관습이 실무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얻어 현장에서 널리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공시자료에도 적용되는 일반적인 회계원칙을 바로 GAAP라고 한다. GAAP의 약칭을 영문 그대로 해석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회계원칙'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즉,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 등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되도록 일련의 원칙을 갖추어 놓고 따르고 있는 것이다. 기업 실적 발표 때.. 경제용어 2023. 8. 30.
철혈정책 철혈재상 뜻, 독일 비스마르크의 강력 정책 철혈정책 뜻, 독일 비스마르크의 강력 정책 철혈정책, 철혈정책이라는 말이 나오면 프로이센(현 독일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의 국부 비스마르크가 실시한 강경책이었다. 그래서 비스마르크는 철혈 재상이라고도 불리며, 그의 연설을 철혈 연설이라고도 한다. 비스마르크는 영국의 현대를 만들고 공을 세운 가장 큰 인물로 기여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사실 18세기 전까지만 해도 독일은 여러 제국으로 갈라진 자본주의 국가일 뿐이었다. 그러나 프로이센에서 비스마르크라는 사람이 나타나 통일을 열망했고, 비스마르크는 외교부에서 여러 대사 일을 해오면서 철혈정책을 통해서만이 통일이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 비스마르크는 1862년 의회 연설에서 상비군 확충, 군비확장 계획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연설을 했고, '지금 우.. 경제/시사용어 2023. 8. 22.
퍼센타일 뜻, 백분위 개념, 퍼센트와 무슨차이가 있을까? 퍼센타일 뜻, 백분위 개념, 퍼센트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퍼센타일이란 통계를 구하고자 하는 집단의 분포상에서 상대점수를 알 수 있는 개념이다. 예를 들면 이해하기 쉬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소득분위이다. 소득분위는 퍼센타일 개념으로 계산된다. 소득분위라는 것은 복지라는 시스템하에서 어느 정도 지원이 필요해 보이는 계층에게 세수의 일부를 사용해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서 평균보다 소득이 낮은 사람들의 집단을 알고 싶다고 하자. 대한민국 국민들의 모든 소득을 더한 후 평균을 낸 값을 버는 사람이 평균지점에 있는 사람일까?그리고 그 평균지점의 아래쪽에 분포해 있는 집단이 과연 평균보다 못 버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까?.. 경제용어 2023. 8. 17.
YCC 의미, 일본은행 통화정책 채권 수익률 조정 YCC 의미, 일본은행 통화정책 채권 수익률 조정 YCC는 "수익률 곡선 제어"의 약칭으로 일본은행과 호주중앙은행을 비롯한 중앙은행이 금리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통화정책 수단이다. YCC의 핵심 목적은 금리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경제 활동을 촉진시키는 데에 있다. 간단히 말해서, 주식시장에서의 YCC 통제는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수 또는 매도하여 특정 장기 금리를 목표로 한다. 중앙은행은 특정 만기(예를 들면 10년 만기 국채)에 대한 목표 수익률 또는 이자율을 설정하고 실제 수익률을 목표에 가깝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데 대채로 0% 수준에서 움직이도록 유도한다. 일본은행이 장단기 금리 차이를 직접 통제하겠다하여, 수익률 곡선을 세우는 것이 바로 YCC이다. YCC 와 함께 알아두면 도움.. 경제용어 2023. 8. 10.
바이아웃 뜻, 스포츠 선수가 계약 기간 내 구단 활동 계약 해지 바이아웃이란? 스포츠 시장에서 바이아웃은 팀이나 단체가 선수의 원래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선수의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 선수의 계약금을 지불하는 재정적 계약을 말한다. 바이아웃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스캔들 문제, 재정적인 문제, 선수와 팀 간의 상호 합의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게 된다. 바이아웃을 통해 선수 측은 다시 자유의 몸이 되어 다른 구단에 계약을 할 수 있고, 바이아웃을 제안한 팀은 일시적으론 자금이 나가더라도 다른 선수를 영입할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축구, 야구등 스포츠 선수들은 계약을 하고 구단이나 팀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럴 경우 계약기간이 다 채워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정 액수의 금액을 선수에게 지급하며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다. 경제용어로써 바이아웃도 기업의 인수합.. 경제용어 2023. 8. 10.
권리락 뜻, 유상 무상증자 권리락, 배당락, 결국 주주명부 기준 권리락 뜻, 유상무상증자 권리락, 배당락, 결국 주주명부 기준 권리락이란 유무상 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주주로서의 권리를 잃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주주로서의 권리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유무상증자권리락 배당권리락등이 있다. 주식은 보통 결제일 즉, 증권거래소에서 주문 후 매수, 매도 체결 후 3일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에 기업에서 관리하고 있는 주주명부에 이름이 오르거나 내리게 되어있다. 그러니까 실제로 내가 어떤 회사가 마음에 들어서 ”저 회사의 주주가 될 거야 “라고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바로 주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주주명부에 기재되어 권리를 갖게 되는 가장 늦은 주문일이 존재한다. 무상증자 권리락의 경우 무상권리락을 예로 들어보자. 어떤 기업에서 ”5월10일에 주주명부에 등록된 주주.. 경제용어 2023. 8. 9.
코리아 디스카운트, 대한민국 주식이 저평가 될 수 밖에 없는 핵심 원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란? 대한민국 주식이 저평가될 수밖에 없는 핵심 원인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는 주식시장에서 “대한민국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본래 펀더멘탈과 잠재적 가치에 비해 낮은, 즉 할인된(dicount)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혹은 한국의 잠재적 위험도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예를 들면 어떤 국내 주식이 정말 건실하고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애플이나 엔비디아에 비해서 너무 터무니없이 싸다고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적용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코리어 디스카운트의 원인 금융시장에서 한국 기업 주식이 일본이나 중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다음 이유는 근본적으로 한국주식의 벨류에이션이.. 경제용어 2023. 8. 9.
몬순 기후란 무엇인가, 아시아 지역에서 부는 바람과의 관계 몬순 기후란 무엇인가, 아시아 지역에서 부는 바람과의 관계 몬순이라는 말을 듣게 되면, 아시아 지역에서 부는 바람, 혹은 기후조건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mausim"이라는 “바람, 계절“을 의미하는 아라비아 단어에서 유래된 단어가 몬순(monsoon)이며, 이는 인도와 같은 아시아 지역에서 바람의 방향이 전환되는 특성을 나타내는 용어였다. 즉, 바람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만 떠올리면 된다. 계절적 기후적 영향을 많이 받는 바람을 몬순이라고 한다. 우리는 여름에는 바닷 쪽에서 육지로 불어오는 남동풍, 겨울에는 육지로부터 바닷 쪽을 향해 부는 북서풍이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 몬순 기후 발생 원인 이것은 계절에 따라 육지와 바다의 온도변화폭이 달라서 그런것이다. 갑자기 고온이 되는 곳은 공기 밀도가 가.. 경제용어 2023. 8. 9.
유치산업론 뜻, 성장가능성은 높으나 아직 갈길이 먼 산업 유치산업론 뜻, 성장가능성은 높으나 아직 갈길이 먼 산업 유치산업론이란? 유치산업은 잠재적으로 성장가능성은 높으나 현재에는 수준이 못미쳐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는 산업을 말한다. 경제적으로 뒤처진 나라에서 미성숙한 제조업체들이 더 나아지기를 기대하며 보호해야 한다는 논리를 ‘유치산업론infant industry argument’이라 부른다 유치산업론의 장점 유치산업 보호론의 장점은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국가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치산업론의 단점 유치산업의 무분별한 보호는 시장 경쟁을 제한시키고, 효율적인 자원 배분이 어려워지며, 생산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 경제용어 2023. 7. 21.
에스크로 뜻, 온라인 안심 결제 서비스 에스크로 뜻, 온라인 안심 결제 서비스에스크로 결제 서비스란?  에스크로는 금융 및 온라인 거래에 있어서 거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아닌 제 3자가 거래자금을 보관하는 시스템이다.대표적인 사례가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확정을 누르지 않는다면 판매자에게 금액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다. 구매자는 구매할 당시에 돈을 지급하게 되지만, 구매가 확정되기 전까지, 즉 구매자가 상품을 받아보고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구매를 확정하기 직전까지는 판매자가 돈을 받을 수 없는 구조이다. 제 3자인 네이버에서 자금을 보관하고 있다.(사실 이 금액만 하더라도 천문학 적인 수치에 달할 수 있다).중립적인 위치에서 거래의 신뢰성을 갖게되므로 구매자에게는 더더욱 유리한 시스템이다. 선결제 하여 판매자가 돈을 .. 경제용어 2023. 7. 18.
EMH 뜻, 효율적 시장 가설, 개별종목이 좋을까, ETF가 좋을까 EMH 뜻, 효율적 시장 가설, 개별종목이 좋을까, ETF가 좋을까 EMH란? 효율적 시장 가설이란 EMH라고도 불리며, 시장에 공개된 정보를 이용해서 투자하는 '개별 종목 선정식'의 투자 방법은 평균이상의 수익을 내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라는 것을 이론적으로 풀어낸 일종의 가설이다. 말 그대로 '가설'이기 때문에 아직 논란의 소지는 많다. EMH에서는 이미 시장에 참여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시점마다 적절한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자산 가격이 즉각 조정되었으며, 이 때문에 이미 공개된 정보를 사용하여 평균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론이다. 주식시장에서 일반적, 암묵적으로 널리 알려있는 이론이기도 하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이 있다. 이 때문에 뉴스에서 들리는 정보만 가지.. 경제용어 2023. 7. 6.
SOP 뜻, 작업표준절차, 대기업 프랜차이즈도 SOP로 운영된다 SOP 뜻, 작업표준절차, 대기업 프랜차이즈도 SOP로 운영된다  SOP의 정의   SOP란 표준운영절차를 의미하며 'Standard Operating Procedure'의 약칭이다. 정부를 비롯한 행정조직뿐만 아니라 대량양산을 하는 제조업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는 개념이며, '표준작업절차' 혹은 '표준작업 지침'이라고도 불린다. 어떤 작업에 있어서, 표준 방식(기본 값)을 규정 하겠다는 말이다.   SOP가 필요한 근원적인 이유SOP는 '작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제조업에서 어떤 제품을 양산하는데, 각기 다른 조립방식으로 제작하고 관리한다면 어떨까? 개개인이 작업방식이 다 다르고, 그 날 컨디션에 따라 놓치는 뭔가가 생길 수밖에 없다. 따라서 표준 없이 작업을 하다보면 겉으로는 비슷.. 경제용어 2023. 6. 21.
배당컷, 배당삭감, 기업 실적부진 등으로 통상 주던 배당금을 삭감. 배당컷, 배당삭감, 기업 실적부진 등으로 통상 주던 배당금을 삭감. 배당컷 의미 배당컷이란 기존에 통상적으로 주던 배당금, 배당률에 미치지 못하고 실적부진등으로 인해 배당금의 액수를 줄여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배당주의 종류 기업은 기업에 지분(주식)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자본을 유치해 준 것에 대한 대가 내지는 감사의 표시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일종의 인센티브라고 이해하면 된다. 물론 배당이 아예 없는 무배당기업부터, 배당금을 주긴 주나 액수가 적은 저배당주, 그리고 배당수익률이 4~5%에 육박하는 고배당주까지 다양하다. 미국의 경우는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연수익률을 4로 나누어 계산한다. 이렇게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 중에서 배당금을 지급하는 비율을 다른 말로 배당성향이라고도 부른다. 미국.. 경제용어 2023. 6. 20.
도드-프랭크법이란, 주요내용, 시스템리스크 감소를 위한 미국 금융기관 제도 개편 도드-프랭크법이란, 주요 내용, 시스템리스크 감소를 위한 미국 금융기관 제도 개편 도드-프랭크법(Dodd-Frank) 주요 내용 요약 2008년에는 금융계에 역사적 사건이 있었죠. 바로 미국 글로벌 금융위기입니다. 리먼브라더스와 같은 굴지의 금융기관이 순식간에 파산하며 나비효과로 전 세계 금융시장에 타격을 준 사건이었죠. 이때 나타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7월 미국에서 제정된 금융개혁법이 바로 도드-프랭크법입니다. 도드-프랭크법의 큰 맥락은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일으킨 주원인으로 알려진 CDO와 같은 파생상품의 거래 투명성을 높여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자산 500억 달러가 넘는 대형은행들에게 자본 확충을 강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금융시스템 전체적인 .. 경제용어 2023. 6. 19.
전세가율 뜻, 매매가격과의 차이가 부동산에서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전세가율 뜻, 매매가격과의 차이가 부동산에서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전세가율이란? 전세가율이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10억짜리로 거래되고 있는 아파트의 전세가격 시세가 6억 정도라고 하면 전세가율은 0.6, 백분율로 표현하면 60%가 된다. 전세가율이 낮다는 것의 의미 전세가율이 낮다는 것은 실제로 주택의 가치는 높으나, 전세 들어와서 살려는 수요는 주택의 실제가치보다는 낮은 경우다. 즉, 현재시점의 가치보다는 미래시점의 가치가 높을 때 전세가율이 낮게 형성된다. 재건축,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지역은 대체로 전세가율이 낮게 설정된다. 지금 당장 전세 살려는 수요는 없으나, 집을 갖고 있으면 나중에 콩고물이라도 떨어지기 때문에 실제 매매거래는 높게 형성된다. 전세가율이 중요.. 경제용어 2023. 6. 16.
환금성이란, 투자 자산을 현금화 하기 쉽고 어려운 정도, 거래량과 거래의 편의성으로 결정 환금성이란, 투자 자산을 현금화하기 쉽고 어려운 정도, 거래량과 거래의 편의성으로 결정환금성의 정의환금성이란 어떤 자산의 현금화 가능성을 의미한다. 자본주의 세계에서 존재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실제로 화폐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지만 각자 나름의 가치를 갖고 있어 현금과 교환을 할 수 있다. 가령 내가 집에 공책하나를 가지고 있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이 공책은 실제로 돈은 아니다. 하지만 공책이 필요한 누군가(수요)가 생긴다면 팔아서 현금화할 수 있다. 즉, 팔아서 돈으로 바꾸기가 쉽거나(편의성), 거래가 많이 일어나는 자산(거래량이 많은 자산)이다.이러한 자산일수록 유동화의  가능성이 높은 특성의 자산은 환금성이 높다고 이야기한다. 아래에서 다시 자세히 서술해 보겠다.   .. 경제용어 2023. 6. 14.